감동 글,뉴스

3년 전 죽은 아들의 심장이 지금도 뛰고 있는 소리를 듣은 엄마!

skyrider 2016. 2. 4. 10:07

 

미국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는 헤더 클라크는 지난 2013년 7개월 된 아들 루카스를 하늘로 떠나보냈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헤더는 아들의 장기를 기증해 다른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루카스의 심장은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당시 18개월의 조던 드레이크에게 이식됐습니다.

그로부터 3년 후, 지난달 30일 헤더는 조던의 가족을 만났고 조던의 가슴속에서 뛰고 있는 루카스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루카스는 2013년 고용했던 보모의 남자친구에게 학대당한 후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3년 만에 죽은 아들의 심장 소리를 듣게 된 어머니의 이야기를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br>출처 : SBS 뉴스
</BR>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96005&oaid=N1003394854&plink=RECOMM&cooper=SBSNEWSVIEW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