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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악마같은 인간들도 있지만 이들같은 천사들도 있다! 그래서 창조주 하느님이 아직은 세상을 남겨두시는 걸꺼다

skyrider 2016. 5. 21. 19:46

[소울터치] 시한부 딸과 완전체 이룬 가족…오래 오래 행복하길

입력 2016-05-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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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름다운 가족의 이야기가 SNS 상에서 감동을 전하며 화제입니다. 이 가족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난 16일 SNS 미디어 '격'은 앨리슨과 조시 루이스 가족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대학에서 처음 보자마자 서로가 운명의 상대임을 느꼈습니다. 결혼 후 이들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으로 이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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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계획보다 빨리 애비와 잭, 이저벨을 연속으로 낳았습니다. 거기에 마이카라는 아이를 입양하고 딸 줄리아까지 태어났습니다. 루이스 부부는 이제 행복한 가족이 완성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입양기관에서 일하는 친구가 앨리슨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친구는 친엄마가 버린 아기에 관해 얘기했고, 루이스 가족이 그 아이를 마음으로 품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계획에도 없던 이 아기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친엄마의 출산 소식을 듣고 앨리슨은 다섯 아이를 데리고 산부인과로 향했습니다. 병원으로 향하던 가족은 생각지도 못했던 소식을 하나 더 들었습니다. 남녀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루이스 가족은 둘 다 데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의사는 남아는 건강하지만 여아는 오늘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아는 뇌에 뇌간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기가 얼마를 더 살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의사들은 루이스 부부에게 입양하지말 것을 권했지만, 부부는 "이 아이도 우리 딸이에요"라며 거부했습니다.


 쌍둥이에게는 샘과 아바라는 이름을 선물했습니다. 입양 후 2주간 힘든 시간을 보낸 아바는 결국 새로운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부부는 쌍둥이의 친엄마와도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바가 집으로 돌아오자 가족은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부부는 아이들에게도 아바에 대해 솔직히 말해주었습니다. 아바가 살아있는 동안 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오빠와 언니들도 새로운 동생들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아름답고 용기있는 가족이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응원과 기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