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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활공장 나들이!

skyrider 2017. 8. 7. 09:51

(그동안 병원 통원 치료 외에는 멀리 바깥출입을 자제해 오신 비공어르신을 모시고 바람 쐐기 나들이 온 서독산 착륙장 쉼터, 휴가철이라 강원도 동해안 원정비행들을 떠나고 해서 착륙장에 누가 있을까 했는데 웬걸? 강산님,한량님,이충진씨가 와 있다가 반갑게 맞아준다 모두들 비공어르신을 올만에 뵈어 더욱 반가운 듯.....)


^^ 없던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한량님,강산님, 재희님은 서둘러 올라가고 동해안 원정을 간 줄 알았던 남건현 사장이 부인과 함께 도착한다. 어쩐 일이냐고 하니 오늘 아침 돌아 와 집에서 잠시 쉬다 나오는 거란다. 잠시 후 동해안 원정에 동행했던 전인권씨, 내아나님도 합류를 하고...  휴가에서 돌아 온 날, 웬만하면 당일 하루 쯤은 쉴만도 한데 대단들 하다. 뭣보다 참 좋은 부인들을 만났 덕....

 

^^ 2진들이 이륙장 오르기 전, 올만에 비공어르신과 합동 기념사진!



^^ 광명동굴 관람객들 차가 엄청 밀리는 가운데서도 한량님만 아는 지름길로 생각보다 빨리 올라가 이륙을 한 선발대 중 재희씨가 약속시간 때문에 좋은 비행 도중 착륙장으로 들어 온다.


^^ 착륙장 진입 고도가 좀 높다싶으니 펌핑을 하는데...


^^ 바람이 약하니 랜딩거리가 길어져서 아무래도 고도처리가 쉽지않다.


^^ 계속 펌핑을 하는데... 잘못하면 실속이 걸릴까 걱정이 된다!




^^ 헉? 실속!..... 그런데 다행히 약 1m 정도 되는 고도에서다 ... 무사히 일어난다. 휴~


^^ 한참을 재밋게 하늘에서 놀던 강산님이 착륙을 하려나 보다.


^^ 강산님 착륙시 전매특허, 스파이럴을 거는 듯.....  하더니?




^^ 그냥 들어 온다!






^^ 역시 강산님도 내 머리 위를 지나간다.







^^ 한량님, 탑랜딩을 해서 차를 가지고 올 줄 알았는데.. 바람이 약해지니 그냥 들어 온다









^^ 한량님은 왜 맨날 하는 탑랜딩을 안했냐고 하니 아무래도 2진들이 이륙을 못하고 철수를 할 거 같아 차를 가지고 내려오라고 남건현 고문한테 연락을 했단다.


^^ 바람이 약해져 한참을 이륙을 못하고 기다리던 2진그룹 중 더미로 나온 내아나님이 서독산 능선마루를 못 올라타고 그냥 착륙장으로 들어 온다... 어제 동해안 원정에서도 혼자만 재미를 못 봤다더니... ㅠㅠ










^^ 내아나님 착륙 후 다시 바람이 약간 좋아진 틈을 이용해 고사장님, 김유태 씨 전인권씨는 잘 놀고 있다 비공어르신이 피곤하신지 그만 가자고 하셔서 ... 착륙사진은 못 남기고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