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인생 100세 시대! 당신은 은퇴후 100세 때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 계획이 있는가?

skyrider 2018. 6. 20. 08:08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감사패 공로패를 받으며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나의 65세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놀면서 시간만
낭비한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내 일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세월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 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렸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수도
있습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강 석규 - 
 
 < 호서대 설립자 95세에 쓴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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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젊은 늙은이가 있고
늙은 젊은이가 있습니다. 
 
나이와 몸은 젊고 건장하지만
꿈이 없는, 자기 자신의 밥그릇과 관계된 일 외에 어떤 다른 일도
관심 없고 귀찮게 생각하는 젊은이
입니다.


몸은 늙었어도 생각이 늘 새롭고
곧은 사람, 잔소리보다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며 능력과 덕을 갖추어
참되고 거짓이 없고 부정직한 소득을
싫어 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가 가장 멋지게
일할 수 있는 전성기입니다. 
 
추한 늙은이로 죽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아름다운 노년...
그것은 참으로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는 좋은 모델이 될 것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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