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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잘 돌아가나?

[스크랩] 독도가 국제 미아가 된 슬픈 사연? <펌>

by skyrider 2008. 8. 15.

글쓴이 : 저격수(다음 -아고라)

 

독도가 국제적인 미아로 전락하게 된 작금의 대한민국 영토주권은 주인없는 땅을 만들고야 말았다. 우리나라의 경찰들이 지키고, 온국민이 독도를 우리들의 땅이라 말하고 있지만 소리없는 총성의 결과는 외로운 섬 독도를 잃어 가고 있다는 가슴아픈 현실이다. 미 지명위원회의 '주권 미지정 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 변경은 말 그대로 청천벽력이자 제2의 영토 국치일이다.

 

일본이 독도를 내년부터 중고학생들의 교과서 해설서에 자기들의 역사라 교육한다고 우리정부에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우방, 혈맹이라던 미국은 MB정권의 전략적 동맹이라는 말들의 외교속에서 착실히 일본의 주장을 손들어 줌으로써 사실상 '무주공산의 바위섬', '주인없는 땅', '임자없는 섬' 독도로 비화하는 침탈을 보고있다.

 

미국은 중립적인 입장으로 독도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 숨어있는 진실이 더 무서운 법 아니겠는가? 그들은 실용을 폐기처분한지 오래인 나라이고 철두철미하게 힘의 논리, 실리주의를 택하는 나라, 국제적인 food chin의 상위 포획자들이 아니던가?

 

반미를 주장하면 좌파, 미국의 전쟁광 정치인들을 비판하면 빨괭이, 해방 이후 누구덕에 입에 풀칠하고 있나?등으로 미국을 지상최고의 나라라 불리우는 사대주의가 만연하는 나라! 이것이 대한민국 정치인, 국민들의 일부 몰지각한 부역자들의 근성이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상고사 부터 잘못 교육되고 있는 현실이 이같은 국치일을 초래하지 않았나 국민들은 반성하고, 우리들의 역사를 외세의 간섭없이, 친일부역자들의 역사왜곡 없이, 우리들의 손으로 역사정론을 기술하는 한국적인 지혜를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외교적인 실책을 범한 당사자들이나 정부여당은 21세기 역사 첫머리에 영토를 빼앗긴 정권이라는 자랑스런 사료을 남기게 되었다.

 

정부여당은 독도가 국제 미아가 되었음에도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중립선언은 이들에게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 유감표명, 독도 원상 복원이라는 말 말고는 현실적인 타개책이 없는 외교초딩의 딜레마에다 쓰나미가 되어서 국민들의 심장에 '날카로운 칼'을 꽂고 있는 국제적인 외교미아 집단이 다 되었다.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산쇠고기까지 수입해서 미국경제에 일조했음에도 돌아 온 것은 실용이 아닌 비아냥이다. 미국은 경제, 군사적으로 세계적인 패권국이다. 그들의 영토개념은 이득이 되면 빼앗는다는 군사력에 바탕을 둔 힘의 논리가 지배적이다. 자국의 위험에 배치되는 나라는 선제공격으로 불바다를 만드는 논리다. 이라크, 이란을 전쟁 시켰던 나라, 이라크의 원유를 탐내는 나라, 이간질 시켜서 이권을 챙기는 기회주의적인 나라 - MB정권이 전작권마저 상납하지 못해 안달이었던 나라 미국...

 

우방, 혈맹, 전략적 동맹... , 개나 소에게 갖다주게나!

숭美을 성역화 하다못해 국민들 탄압용으로 쓰임새 있는 어거지 잣대가 숭미다. 국민들이 반미 주장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호들갑 떠는 사람들... 독도가 국제적인 미아가 되었는데도 왜 벙어리처럼 입만 다물고 있는가? 그리고, 좌파 이데올로기 이념과 절대로 분리해 놓고는 설명될 수 없는 현정권의 유일한 국정철학이 아닌가? 반미는 때로 국익에 이로운 국민들의 참다운 실용이 될 수도 있다. 무조건 반미를 색깔 입힐게 아니라 적극 활용하면서 민족주의적 감성에 의존하여 순수 민족주의를 권장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독도 주권 미지정 지역 지정이 몰고 올 파장은 그리 녹록치 않다. 세계 유일의 패권국 미국의 입김이 작용하는 '임자없는 땅' 독도 선언으로 철저히 유린되고도 모자라 그 파급력은 지금의 충격을 훨씬 뛰어 넘으리라 본다. 현실적으로 '실효적 지배' 맞는 말이지만 혈맹이라는 그 미국이 ' 나는 중립이다.' 이 한마디에 일본만 신이 났다. 미국의 입장이 세계의 법이라고 하는 강자존의 입장이니 말하면 입아프다.

 

일본이 우리에게 비수를 가지고 자객을 동원하는 나라라면 미국은 핵을 가지고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태풍의 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가를 충심으로 보위하는 자 하나도 없는 땅따먹기, 자리 지키기, 밥그릇 지키기, 특정지역 낙하산 투하, 네탓만 하는 속빈 강정의 정권과 나라 곳간 축내는 어설픈 국가의 도둑들만 득시글 거린다.

 

미국이 이제는 MB정권에게 마음놓고 지시하달하는 사태가 올지도 모르겠다. 쇠고기 사먹어 하니까 국민건강권, 검역주권 무시하고 네!네!했지... 한미 방위비 분담비용 올려야지 하면 네!네!...

국내주둔 미군부대 이전비용 부담더해 그러면 네!네! 하는 그런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외교부나 정부여당이 독도 문제를 원상회복 시키려 노력하겠다는데? 국내 포식공룡이 세계적인 포식공룡을 설들 시킬수 있을련지 정말 궁금하다. 미국이라는 포식공룡이 앞으로 무엇을 노리고 침을 흘릴지 새삼 경각심이 부쩍든다.

 

영토주권도 지키지 못하는 정권이 애꿎은 국민들에게는 찬서리요, 언론에게는 된서리라! 정부여당.. 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은가? 미백악관 NSC가 '주권 미지정 지역' 이 사실상 전문가들의 결정이라고 한발빼는 모습은 독도 영토주권의 복원은 요원하게 되었다.

 

유감만 되풀이 하는 이 정권, 당장 주미대사 소환하고, 주한미대사 추방해야 실용외교가 아니더냐?

 

 

첨언;

부시방한도 한번 심사숙고 해봅시다.

할말하는 정권인지? 강아지처럼 꼬리만 흔들어 대는 사대주의 근성의 반민족적 집단인지?

 

 

출처 : 시골소년
글쓴이 : 시골소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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