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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38따라지 반이라고? 그래도 좋다! 8반 화기애애한 반창회!

by skyrider 2009. 5. 23.

 

**내가 쬠 밖엔 안 늦었는데 죄다 와 있네? 와우~ 역시 모범반!

 

**나보다 더 지각생도 있넹? 미남 오세환!

 

**이 번 달 정년퇴직하고 창원에서 올라 온 김창주 박사! 장호원에서 집짓다 말고 올라 온 조한열! 

 

**지리산자락 악양에서 도를 다 딲고 이젠 글을 쓸 생각으로 영등포 구청앞에  집필처를 마련했다는 홍석범! 

 

**그동안 해온 사업을 접고 새로 사업구상에 몰두하느라 오랜만에  반창회에 나온 김종일! 

 

아직까지도 화통 삶아먹은 듯한 우렁찬 목소리가 변하지 않은  박군섭! 그 옆엔 학창시절의 별걸 다 기억하는 최우일과 총무대신 원용재!

 

**약국 문도 일찍 닫고 반창회에 달려 나온 영원한 8반 반장 강찬구! 이로서 3월달 8반 반창회는 유효판정! "땅땅땅!"

 

 

**군섭인 말소리 뿐만 아니라 웃음까지도 화통!

 

**감창주 왈,지난 번 장호원 집들이는 날 빼 놓고 했으니 무효! "다시 날을 잡아라! 알간? "

 

**낼(5/23) 차남 장가 보낼 정춘호가 미리 올라 왔네? 고속도로 차가 밀려 쫌 늦었다고 미안타고? 괜찮혀, 추월당한 큰아들이나 잘 위로혀! 

 

 

**차남이 KBS에 다닌다고? 아항! 그래서 낼 KBS에서 식을 올리는구먼~  

 

 

 

 **8반엔 인재도 많네! 조인희가 써서 출판한 책! "참 나" 정신없이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주는 책! 

 

**저자와 함께 기념사진 한장 찰깍!

 

**나도 한장 찰깍! 

 

 **우리 8반은 수준 높은 반창회를 한다오! 책 내용에 대한 저자의 짧은 강연! (다음엔 영월의 고용균변호사를 찾아 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