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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자료창고

2009 자정 보신각 앞 제야 타종식엔 조작이 없을까?

by skyrider 2009. 12. 27.

      

2008년 몹시도 추운 12월 31일 보신각앞에 운집한 30만의 시민들이 일제히 이명박은 물러가라 를 외치며 2009년 새해를 맞이 했지요

2009년은 더 빡씨게 100만의 시민이 나와 보신각을 둘러싸고 이명박 타도를 외쳐할것입니다..

 

보신각 왼편  

 

보신각 가운데

 

보신각 오른편

 

 

 

 

 

sbs 뉴스 보신각 보도중 ㅋㅋ

 

 

 

 

 

보신각 촛불, 방송 3사 보도 비교

 

 

우선, MBC...

있는 그대로를 방송했다.

'독재타도, 명박 퇴진!'이라는 구호도 그대로 방송했다.

피켓도 그대로 나왔고, 군중의 모습... 촛불 그대로 보도했다.

아침 뉴스에 2번 나왔고, 낮 뉴스, 저녁뉴스, 뉴스데스크에도 방송됐다.

오늘 하루만 5회 방송...

 

앵커멘트는 더 적나라 했다.

 

"이번 보신각 제야의 종 분위기는 예년과 달랐습니다.
각종 구호에 1만여 경찰이 막아섰고요.
소란과 소음을 지워버린 중계방송이 있었습니다.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언론,

특히 방송의 구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들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현장실습교재로 열공했습니다.
2009년 첫날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BS 8시 뉴스...

아무리 찾아도 관련 뉴스가 없다.

눈을 다시 씻고 찾았더니...

'타종 행사 혼잡 속 소매치기 기승'이라는 기사가 보이고,

'2009년 국회, '농성'으로 시작... 대치 언제까지'라는 기사가 있다.

특히 이 기사 맘에 안든다.

여야가 왜 싸우고 있는지는 안 나오고, 국회내 온통 싸우고 대치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그리고 맨 마지막 기사 문장이 가관이다.

"국민을 위해 싸운다는 여야, 정작 국민은 전혀 반갑지도 고맙지도 않습니다."

양비론이다. 둘다 잘못됐단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 건 국민을 진절머리 나게 해서

정치에서 관심을 멀어지게 할 뿐이다. 왜 싸우는지는 없다.

싸우지 말고 내 주란 말이냐?

국민의 관심을 끌어들여 권력을 감시하게끔 해도 어려울 판에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KBS 9시 뉴스...

역시 촛불 집회 소식은 전혀 없다.

어제 그렇게 뭇매를 맞고도 침묵이다.

 

 

 

언론의 역할... 정말 중요하다.

MBC가 싸우는 것도 이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파업까지 해가며 추운 날씨 속에 싸우고 있는 거다.

MBC의 오늘 보도... 사실 특별할 것도 없다.

있는 그대로를 보도했을 뿐이다.

그러나 많은 언론은 이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시대 우리 언론의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 정부는 언론을 장악하려 시도 하고 있다.

말 안 듣는 언론을 길들이겠다는 것이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은 다음엔

하고 싶은 대로... 국민이 반대하든 말든 자기들만의 정책을 밀어부치겠다는 거다.

 

이번 싸움 이길 수 있는 열쇠는

국민이 쥐고 있다.

국민이 얼마나 공감하고, 함께 나서주느냐에 이번 싸움의 성패가 달려있다.

 

 

 

 

 

                    

 

 

 

 

 모이자 민주시민들  집회가 아닌 우리 민주시민의 날로 명한다...

 

 

2008년 12월 31일 조작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