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보물 대량 미발송
YTN동영상 | 입력 2010.05.30 07:13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서울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관악구 은천동의 2,300여 가구에 선거 공보물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곽 후보의 것만 빠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어제 오전 공보물을 추가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후보 측은 6.2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보물이 누락된 데 대해 선관위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선거 전까지 각 가정에 공보물이 모두 도착하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현아 [kimhaha@ytn.co.kr]
곽노현 후보 "공보물 미발송, 선관위 고발방침"
서울시선관위 "단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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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단일 후보인 곽 후보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관악구 은천동 4천여 가구에 곽 후보의 공보물이 빠진 채 다른 후보들의 공보만 배달됐다"며 "서대문, 강서, 강동구에서도 곽 후보의 공보는 빠져 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고 말했다.
곽 후보 측은 "이번 공보 배달 사고는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부정·관권선거와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선관위를 검찰에 고소·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선관위가 어제 2천369가구에 공보를 재발송했다고 했지만, 주말에 공보를 보내봐야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에나 받아보게 돼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선거가 워낙 많다보니 작업 도중 공보가 부족해 빚어진 일로 보인다"며 "미발송 공보는 확인을 거쳐 이미 재발송했고, 선거 전날까지는 모두 도착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종편집 : 2010-05-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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