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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비 많이 오는 날, 극성 8반 아~들~ 얘네들은 못 말려!|

by skyrider 2010. 7. 23.

 

(8반 반창회 하던 날-7/16, 그 시간-19:30, 그 곳-양재동 옛날 농장, 

왜 비는 그리도 오는지...

 

이리 비 많이 오는 날 반창회 몇이나 오려누? 하고 들어섰더니....

 

와우!  글쎄 극성들이 벌써 7명이나 자리 차지하고 있네... ) 

 

^^ 장호원에서 복숭아 농장하는 조한열! 침 튀기며 아직 수확철이 아닌데 지금 시중에 나오는 복숭아들은 '개복숭'이라고 열을 올리고 있다 ㅎㅎㅎ

 

^^ 이 친구들은 아직도 찍하는 걸 좋아하네??  잘 찍어 달라고 폼은 잡았는데... 군섭아! 어찌 눈까지 내리 깔며 내숭을 떠니?

 

 

 

^^ 오늘은 퇴근하려는 약사직원 잡아 앉히고 빨리 나왔다는 영원한 8반 반장 강찬구 박사!

 

^^ 오늘은 육사출신 오흥록이 나오니  쬐끔 얌전히 꼬리 내리고 조신한 모습 보이는 해사중퇴생 박군섭!

 

 ^^ 요즘 전공인 기계관련 수출입 사업 시작한 김창주박사가 자리가 좀 잡혔는지 오랜만에 나왔네그랴!

 

^^ "그러니까 내가 요즘 빠진 동양화란 그 뭐냐, 군섭이가 좋아하는 그런 동양화가 아니라..." 일장 동양화 강의중인 원용재 총무

 

^^ 9월달에 '개복숭'아닌 참진 자 '진복숭' 맛을 보여 줄테니 8반 전체 장호원 농장으로 오라고?  조한열 농군의 넉넉한 웃음!

 

 ^^ 요즘 수원에서 느긋한 은퇴생활 즐기는 김종일! 얼굴 때깔 좋아요!

 

^^ 오늘따라 그동안 갈고 딲은 능숙한 주방 솜씨를 친구들께 보이며 봉사하는 오흥록,

 

^^ 뒤늦게 달려 온 조인희, 빨간 모자에 흰수염이 오늘따라 잘 어울리네?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같어~

 

 ^^ 식전 기도를 숟가락 들고 하는 건 첨 보네??? 희안!!!

 

 

 

^^ 군섭이, 이 친구 이빨은 못 말려~

 

 

^^ 옛날 농장에만 있는 옛날 생 막걸리로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