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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자료창고

어용 시민단체 만들어 여론 조작까지.... 그러고도 국격을 말해?

by skyrider 2011. 4. 7.

#[폭로]용산.세종시.미디어법.4대강.노 대통령서거, MB가 조작 지시!
강원조 (ceo2584) | 04.07 05:02
추천수 544 | 비추수 4 조회수 3402 | 덧글수 4 | 스크랩 0
http://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312738

 

 

청와대가 MB지지단체에게 대통령의 신공항 백지화를 지지하는 광고를 내도록 했다는 폭로가 나와, 영남권이 발칵 뒤집혔다.
 
청와대는 이뿐만이 아니라, 용산사태, 세종시 사태, 미디어법 파동, 4대강사업 파동, 노무현 대통령 서거 사태 등이 일어날 때마다 이들 지지단체들을 동원하여 여론조작을 해왔다는 폭로가 나와 일파만파, 파장이 예상된다.
 
윤희구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 의장은 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앞에서 긴급 기지회견을 갖고, "최근 서울 한 언론에 실린 신공항 백지화 광고를 게재한 전국환경단체협의회의 배후에는 청와대 인사가 있다."고 폭로했다.
 
윤의장이 말한 광고는 대통령이 신공항 백지화를 발표하기 하루전인 지난달 29일과 발표직후인 지난 1일 <문화일보>에 실린 광고를 말하는 것이다.
 
이명박(신공항백지화).jpg
 
 
 
 
 
 
 
 
 
 
 
 
 
 
 
윤의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그동안 정권의 핵심부는 각종 국책사업에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를 활용해 여론조작을 해왔고, 저 개인도 한때 그 중심에 서 있었다."며 "그동안 4대강 광고도 MB정부가 지시한 것이다."라고 폭로했다.
 
윤의장이 활동하고 있는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는 용산사태, 세종시 사태, 미디어법 파동, 4대강사업 파문, 고 노무현 대통령서거 등의 사태가 터졌을 때마다 신문광고와 성명서 등을 통해 MB정부를 강하게 옹호해 왔다고 폭로했다.
 
그는 양심선언과 관련하여,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서도 유령단체를 동원하여 여론조작을 하는 것을 보고, 지역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며 MB정권을 맹 비난 했다.
 
그가 의장으로 있는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는 2008년 전국자연보호중앙회, 녹색미래연합, 낙동강물길살리기 시민연대, 영산강물길살리기 시민연대 등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11개 극우파단체가 결성한 조직으로 4대강 홍보에 앞장서 왔다.
 
이제 명박이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항상 뭐든지 이런식으로 국민들을 우롱해 왔습니다. 여러분 이는 반드시 국민의 힘으로 심판을 내려야 하겠습니다. 이말을 접하고 나니 너무도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