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완견, 주인 죽자 16일간 식음전폐…결국
- 디지털뉴스팀
보도에 따르면 쯔궁시 퉁싱로에서 주인과 함께 살던 페키니즈 품종의 2살짜리 애완견 ‘시시’는 최근 자신을 키워 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시시는 할머니가 생전에 쓰던 침대 옆에 앉아 온몸을 떨며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16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침대 옆만 지켰다. 시시가 기력을 잃어가자 할머니의 다른 가족들은 동물병원 의사를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시시는 결국 지난 16일 저녁 11시 침대 옆에서 숨을 거뒀다.
시시의 사체는 할머니 묘 앞에 묻었다. 할머니의 아들인 왕씨는 “시시가 있는 동안 어머니를 비롯한 우리 가족은 너무 행복했다”며 “시시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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