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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이야기

행동하지 않는 양심!... 중국 여성버스기사 실화

by skyrider 2014. 10. 22.

행동하지 않는 양심 

 

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운전기사가 버스를 몰고 있었습니다.

도중에 탄 깡패 3명이 여성기사한테 성희롱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승객들은 모두 모른척 외면하고 있었는데 어떤 중년남자 승객이 깡패들의 악행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버스를 세우고 항의하는 여성기사를 깡패들이 강제로 숲으로 끌고 들어가서 번갈아.......
 
한참 뒤 3명의 깡패와 여성기사가 돌아 오더니 여성기사는 아까 깡패를 제지하려 하다가 폭행을 당해 심하게 다친 중년남자한테 다짜고짜 버스에서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중년남자는 황당해 하면서 " 아까 나는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느냐 ?" 말을 하니까 
여성기사가 내리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 한다 " 고 단호히 말을 합니다. 


중년남자가 안 내리고 버티니까 승객들 모두가 우르르 달려들어 
그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그 사람의 짐도 버스 밖으로 내던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여성기사는 한참을 달리다가 커브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천길 낭떠러지로 돌진하여 버스를 추락시켰습니다. 
쫓겨난 중년남자를 빼고 버스를 탄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중년남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버스가 떠나 간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가 자동차 사고현장을 목격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조금 전 자신이 타고 왔던 그 버스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죄를 짓지 않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모두 죽어야 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사람들입니다, 


그 여성기사는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유일하게 깡패들의 악행을 제지했던 그 중년남자를 일부러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서 깡패들과 모른체 외면했던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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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는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입니다.
 
" 버스 44 "
라는 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깡패들의 악행에는 나 몰라라 방조하던 승객들이 착한 
중년남자를 버스 밖으로 쫓아낼 때는 모두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 모두는 그 버스안의 승객은 아닐런지요 ?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까요 ? 
우리 아이를... 우리 가족을... 아니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특히 우리 공동체정신을 파괴하는 권력자들의 잘못에 대한  침묵의 방조자가 결코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분명 악행을 돕는 또 다른 악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