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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컬럼,글

애증이 서린 정치인이였던 유시민 이야기!

by skyrider 2017. 7. 22.

유시민 이야기


지금 제 나이 70입니다만 저는 2002년, MBC '100분토론'의 진행을 맡고 있던 유시민이 당시 개판(?)인 현실정치를 보고 분노하여 수직적 정당 정치를 개혁하여 수평적 정당을 만들어 정치를 개혁하고자 시사평론가인 심판의 입장에서 선수로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당시 혁명적인 인터넷 정당인 '개혁적 국민정당'(일명, '개혁당') 창당을 제안할 때 난생처음 정당에 뛰어 든 사람입니다..
그 때 개혁당 당원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16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시민을 당선시켜 빽바지 차림으로 국회에 등원시켰지요. 당시 빽바지를 입은 이유중의 하나는 국회란 여러계층의 국민을 대신하여 국사를 논의 하는 자리인데 당시 직업적 정치인들에 의한 구태의연한 모습만 보여 주는 국회에 일반 서민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유시민의 뜻을 보여주는 것이였지요.그 모습은 대부분 젊은이들이 주축이였던 개혁당 당원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당시 정치적으로사면초가에 빠진 노무현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노무현에게 우호적인 야당이였던 개혁당을 깨고 직접 여당으로 입당하여 노무현의 호위무사가 된 유시민을 이해는 하면서도 개혁당을 깬 거에 대해서는 지금도 서운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http://band.us/band/65475271/post/233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독일에서 석사를 받은 유시민이 상고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노무현을 따르게 된 이유:

https://youtu.be/7SNasSxrlVg



유시민을 말한다!

https://youtu.be/egZQ9SlX4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