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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술

[스크랩] 조난시 좌표를 이용한 내위치 전송하는 방법

by skyrider 2018. 11. 7.

비행을 하다보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나무에 걸거나 비상착륙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본인의 위치를 팀원들에게 정확히 알려주지 않으면 구조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인 위치를 전송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경도와 위도의 좌표를 이용하여 본인의 위치를 전송하는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경도와 위도의 좌표를 정확히 전송하면 어디서든 조난을 당하여도 구조가 가능합니다.)

알고 계시는 회원님들도 계시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 올려봅니다.


1) 비행전 스마트폰에 구글맵(Google Maps)을 설치해 주세요.

     설치하면 바탕화면에 Google Maps 아이콘이 생깁니다.


2) 비행 중 조난이 되신 경우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스스로 안전을 확보한 후 편안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꺼내 구글맵을 실행하시고 내위치를 활성화 하세요. 빨간색 표시된 아이콘을 누르면 내위치가 활성화됩니다.

3) 활성화된 내위치를 손가락으로 벌려 지도를 최대한 확대해주세요. 지도를 최대한 확대하여야 내위치의 오차가 줄어듭니다.


4) 화면에 표시된 내위치를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 핀고정을 해주세요. 그러면 빨간색 풍선이 생깁니다. 이풍선과 내위치가 근접해야 정확한 위치가 생성됩니다. 근접하지 않은 경우 다시 눌러주시면됩니다.



5) 화면에 핀고정위치가 나오면 아래로 내려 좌표를 확인하여 복사하기를 합니다. 복사하기는 좌표를 꾸욱 누르면 됩니다.




6) 복사된 좌표를 문자 또는 카톡을 활성화하여 팀원에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시면 다 되었습니다. 이제 편안하게 구조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반드시, 무전기와 핸드폰은 켜두셔야 하고 클럽에서 지급한 호각과 구조용 줄을 찾아 가지고 계세요.

우리 회원님들이 번개같이 달려갑니다~~ㅎㅎ



출처 : 수원 골드윙패러글라이딩클럽
글쓴이 : 힐링이필요해(김용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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