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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바람이 쎄서 비행이 될까 싶어 오늘은 쉴까하다가 그래도 혹시나 싶어 구봉도로...

by skyrider 2018. 12. 9.

4시경, 그런데...?

풍향은 예보대로 북풍이나 풍속은 예보와는 정 반대로 약하다.


^^ 비행을 못하게 철망 휀스를 세워놓고 다시 큼지막한 경고문까지 붙여놨다.


^^ 바람이 강하면 철망휀스 뒤에서 날개를 완전히 세워 휀스와 전망대 사이 공간으로 나가면 되겠는데 요상하게 여기는 바람이 약하다


^^ 비공어르신! 거기 왜 갇혀 계세요?


^^ 지난 11월18일, 역시 바람이 약하던 날, 노느니 일한다고 창공팀들이 모두 달려들어 북망산 뒤, 임도에서 이륙장 오르는 급경사 길에 계단도 잘 만들고 손잡이 로프도 이중으로 꼬아 새로 갈았는데...ㅠㅠ



^^ 그냥 돌아가기가 섭섭하여 구봉도 낙조전망대 길로 접어들었는데  비공어르신을 생각해 중간에 선돌 있는 곳에서 돌아서기 전에...

 








^^ 멀리 보이는 북망산 이륙장!


^^ 오늘따라 동호인들은 모두 어섬의 인천협회장배 대회엘 갔다가 비행이 제대로 안되면 이리로 올 줄 알았는데 동호인들도, 일반 둘레길 순레객들도 없으니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