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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한 과소평가도 문제지만 일본에 대한 과대평가와 자기비하도 문제다
손욱 회장님이 "고교동창 카톡에 국제금융통 친구가 올린 글 전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페북에 올린 콘텐츠입니다. 균형 잡힌 시각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적절한 자료라고 판단되어 복사해왔습니다.
나이든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1980년대의 한일간의 격차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놀라곤 합니다. 일본을 과소평가하고 우리를 과대평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지만 반대로 일본을 과대평가하고 우리를 과소평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조사해두었던 몇가지를 나열합니다.
1. 1인당 GDP
1986년 일본의 16%
2018년 일본의 80%
2. 2018년 수출규모
일본 7,326 억달러 세계 4위
한국 6,055 억달러 세계 6위
3. 2009-2018 10년간의 무역수지
한국 흑자 5,650억달러
일본 적자 2,290억달러
4. 2018년 1인당 수출액
한국 11,000 달러
일본 5,800 달러
5. GDP 대비 정부부채 가계부채
비금융기관 부채 합계의 비율
일본 424% OECD 1위
한국 276%
참고로 2위인 홍콩은 341%
6. 국방력 Business Insider 지 조사
한국 세계 7위
일본 세계 6위
7. 여권파워
한국 공동 3위
일본 공동 13위
8. 민주화 랭킹 영국 Economist 지
한국 21위
일본 22위
9. 전세계 국가영향력
미국 US News 조사 2018
한국 11위
일본 7위
10. 전세계 문화영향력
영국 Soft Power 순위 조사기관
한국 9위
일본 10위
11. 선진화지수/포괄적 개발지수 (inclusive development index)
스위스 다보스포럼 주최기관
World Economic Forum 조사
한국 16위
일본 24위
12. 국가경쟁력지수
스위스 IMD 조사 2019
한국 28위
일본 30위
13. Moodys 신용도
한국 AA 영국 프랑스와 동급
일본 A+ 한국보다 2단계 아래
14. GDP 1천억달러당 특허출원
건수
한국 1위
일본 3위
15. 과학기술 혁신순위
한국 5위
일본 3위
16. 의료선진국 순위
의료통계 사이트 Numbeo 조사
한국 4위
일본 10위 이내에 없음
17. 국가브랜드파워 2019
브랜드 파이낸스 조사
한국 10위
일본 5위
저처럼 나이든 사람들 중심으로 자기비하를 하고 우리는 일본한테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일본이 우리보다 강하고 배울점이 많지요.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문화를 일본과 비교하여 나쁜쪽으로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서양언론들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혁신하는 문화로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경제적 침략을 먼저 시작했는데도 우리 정부의 잘못만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침략에 똘똘뭉쳐 대응하고 정부의 잘잘못은 나중에 선거로 심판하면 됩니다. 일본 안가고 일제 안사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일이 일본 의도대로 성공이 되면 중국도, 미국도, 소련도, 심지어는 베트남도 비슷한 카드를 사용하여 한국은 더욱 곤경에 처하는 동네북이 되기 쉽습니다.
국민들이 한국은 결코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미워해도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 국민을 미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배울점이 많고 상생에 입각해서 전략적 제휴를 하면 우리나라에도 득이 되는 나라입니다.
너무 장황하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우리가 소문에 의하지 않고 외국의 이름있는 기관들의 통계에 의하여 판단을 해야 정확할수 있을것 같아서 감히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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