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변 보행로 옆의 나무들 가지치기를 한 모습이 을씨년스럽다
그래도 겨울을 나려면 보다 튼튼한 기둥줄기와 가지들을 만들어 가지 위에 쌓일 무거운 눈의 무게를 견디고 뿌리를 더 단단히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법!
우리의 삶도 마냥 버리질 못하고 쌓아두기만 하면 어떻게 될까? 집안 살림도, 마음 속의 잡다한 생각들도 가끔은 저렇게 대 청소하듯 버릴 건 버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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