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좋은 글 [스크랩] 가난한 아빠(?)의 자식교육 by skyrider 2008. 8. 15. 배경음악 : 도플러의 "전원 환상곡" 어떤 부자 아빠가 아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가난할 수 있는지를 아들에게 확실히 보여 줄 셈으로 아주 가난해 보이는 한 농가에서 며칠을 지내고 돌아왔읍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래, 이번 여행이 어떠했니?" "매우 좋았어요." 아들이 답했습니다. "그래, 사람이 얼마나 가난할 수 있는지를 똑똑히 보았단 말이지?" "네, 그래요 아빠." 아버지는 아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 너 뭘 배웠니?" 아들은 대답했습니다. "우리집에는 개가 한 마리뿐인데 그 집에는 개가 네 마리가 있었고, 우리집 수영장은 정원 안에 있는데 그 집에는 끝이 없는 개울이 있었고, 우리집 정원에는 밤에 외국에서 수입한 등이 켜졌지만 그 집 정원에는 밤에 무수히 많은 하늘의 별들이 있었고, 우리집 안뜰은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지만 그 집의 뜰은 수평선까지였어요." 아들은 계속했습니다. "우리는 좁은 땅에서 살고 있지만 그 집은 끝없이 넓은 땅에 살고 있었고, 우리집에는 우리에게 봉사해주는 하인이 있지만 그들은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었고, 우리는 먹을 거리를 사서 먹지만 그들은 먹을 것을 스스로 생산하고 있었고, 우리집에는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담이 있지만 그들은 그들을 보호해주는 친구들이 있었고...." 아들은 덧 부쳤습니다. "아빠! 고마워요.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지 알게 해주셔서요...."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황부호의 하늘여행 '펌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신뢰! (0) 2008.08.15 [스크랩] 人生을 즐기는 方法 (0) 2008.08.15 [스크랩] 74세 패러동호인 어르신이 주신 글 (0) 2008.08.15 [스크랩] 無財七施 (0) 2008.08.15 [스크랩] 인생은 착각의 연속(펌) (0) 2008.08.15 관련글 [스크랩] 신뢰! [스크랩] 人生을 즐기는 方法 [스크랩] 74세 패러동호인 어르신이 주신 글 [스크랩] 無財七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