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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나와같다면 패자부활 1위 전말은? 스승 김태원 “그대 힘으로 일어났다”
뉴스엔 2011.04.02 13:05 네티즌의견 보기[뉴스엔 서하나 기자]
손진영 나와같다면 패자부활 1위 전말은? 스승 김태원 "그대 힘으로 일어났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연출 서창만)이 4월 1일 방송에서 패자부활전을 선보였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만큼 치열한 무대였다.
"오디션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웠다" 는 김태원의 말이 현실이 됐다. 바로 손진영 이야기다. 김태원도 손진영의 1위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할만큼 '기적의 감동' 그 자체였다.
6번째로 김태원의 제자 손진영이 무대에 오르자 "오디션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웠다. 잘해주세요"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태원.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한 손진영은 노래 초반 말하듯 잔잔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후렴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 둔 내 맘 그 자리로"라고 마치 자신을 위로하듯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 모두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은 절박한 무대는 보고싶어 하지 않아요"라고 운을 뗀 독설가 방시혁은 "오늘은 처음으로 편안했던 노래였다. 너무 좋았어요"라고 아낌없이 극찬을 해 손진영을 놀라게 했다. 독설의 대가 방시혁의 호평에 김태원도 흐믓해 하며 "모두를 행복하게 했던 무대"라고 심사위원이 아닌 스승으로서 제자를 진정으로 격려했다.
손진영은 이은미의 제자 박원미를 제쳤지만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웠다. 뒤이어 무대에 오를 유력한 1위 후보자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곧 모든 후보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던 조형우와 '한국의 모차르트' 김정인이 무대에 차례로 올랐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김정인은 '나 가거든'(조수미)으로, '교회 오빠' 조형우는 '가시나무'(시인과 촌장)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손진영을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리지는 못했다.
생방송 미션에 진출할 마지막 2인에 포함된 손진영은 "김태원 선생님 사랑합니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고 부활의 '마지막 콘서트' 한 대목을 부르며 기쁨을 표현해 녹화장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로써 최종 12인이 확정됐다. 다음 주 120분 편성으로 위대한탄생 톱12의 생방송 미션이 방송될 예정이며 멘토와 시청자의 점수로 당락이 결정된다.
첫 미션인 '8090 히트곡 부르기'를 할 12명은, 노지훈, 데이비드 오, 권리세, 김혜리, 셰인, 황지환, 조형우, 이태권, 백청강, 손진영, 정희주, 백새은으로 확정됐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손진영 나와같다면 패자부활 1위 전말은? 스승 김태원 "그대 힘으로 일어났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연출 서창만)이 4월 1일 방송에서 패자부활전을 선보였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만큼 치열한 무대였다.
"오디션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웠다" 는 김태원의 말이 현실이 됐다. 바로 손진영 이야기다. 김태원도 손진영의 1위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할만큼 '기적의 감동' 그 자체였다.
6번째로 김태원의 제자 손진영이 무대에 오르자 "오디션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웠다. 잘해주세요"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태원.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한 손진영은 노래 초반 말하듯 잔잔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후렴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 둔 내 맘 그 자리로"라고 마치 자신을 위로하듯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 모두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은 절박한 무대는 보고싶어 하지 않아요"라고 운을 뗀 독설가 방시혁은 "오늘은 처음으로 편안했던 노래였다. 너무 좋았어요"라고 아낌없이 극찬을 해 손진영을 놀라게 했다. 독설의 대가 방시혁의 호평에 김태원도 흐믓해 하며 "모두를 행복하게 했던 무대"라고 심사위원이 아닌 스승으로서 제자를 진정으로 격려했다.
손진영은 이은미의 제자 박원미를 제쳤지만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웠다. 뒤이어 무대에 오를 유력한 1위 후보자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곧 모든 후보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던 조형우와 '한국의 모차르트' 김정인이 무대에 차례로 올랐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김정인은 '나 가거든'(조수미)으로, '교회 오빠' 조형우는 '가시나무'(시인과 촌장)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손진영을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리지는 못했다.
생방송 미션에 진출할 마지막 2인에 포함된 손진영은 "김태원 선생님 사랑합니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고 부활의 '마지막 콘서트' 한 대목을 부르며 기쁨을 표현해 녹화장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로써 최종 12인이 확정됐다. 다음 주 120분 편성으로 위대한탄생 톱12의 생방송 미션이 방송될 예정이며 멘토와 시청자의 점수로 당락이 결정된다.
첫 미션인 '8090 히트곡 부르기'를 할 12명은, 노지훈, 데이비드 오, 권리세, 김혜리, 셰인, 황지환, 조형우, 이태권, 백청강, 손진영, 정희주, 백새은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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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김정인 '나가거든' 완벽소화 "한국의 모차르트"
TV리포트 2011.04.02 13:35 네티즌의견 보기[TV리포트] '위대한 탄생'의 김정인이 멘토들의 호평에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생방송 무대로 가는 마지막 남은 티켓 2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선곡한 김정인은 특유의 맑은 보이스 위에 한층 풍부하고 성숙해진 감정표현을 더해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김정인을 '모차르트'라 칭한 김태원이 "우리는 11세까지의 기억이 전혀 없는데 정말 아름다운 11세를 맞이한 거다"라고 호평했다.
김정인의 스승인 방시혁은 연신 아빠미소를 지으며 "이 말을 해주고 싶은 게 내 마음 속에서는 TOP10이다"라고 애틋한 제자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합 결과 '나와 같다면'을 부른 손진영과 '가시나무'를 열창한 조형우가 생방송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MBC '위대한 탄생' 캡처
온라인 뉴스팀newsteam@tvreport.co.kr
지난 1일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생방송 무대로 가는 마지막 남은 티켓 2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선곡한 김정인은 특유의 맑은 보이스 위에 한층 풍부하고 성숙해진 감정표현을 더해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김정인을 '모차르트'라 칭한 김태원이 "우리는 11세까지의 기억이 전혀 없는데 정말 아름다운 11세를 맞이한 거다"라고 호평했다.
김정인의 스승인 방시혁은 연신 아빠미소를 지으며 "이 말을 해주고 싶은 게 내 마음 속에서는 TOP10이다"라고 애틋한 제자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합 결과 '나와 같다면'을 부른 손진영과 '가시나무'를 열창한 조형우가 생방송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MBC '위대한 탄생' 캡처
온라인 뉴스팀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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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조형우, “더 방탕한 생활하겠다”
마이데일리 2011.04.02 13:46 네티즌의견 보기[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조형우가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멘토스쿨에서 탈락한 10명의 패자부활전이 펼쳐졌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접전 끝에 손진영과 조형우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티켓을 획득했다.
조형우의 결선 진출은 순조롭지 않았다.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부른 조형우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른 박원미가 똑같이 33.6점을 기록해 다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야했기 때문.
평가는 조형우의 멘토인 신승훈과 박원미의 멘토인 이은미를 제외한 김태원, 김윤아, 방시혁 세 사람의 선택으로 좌우됐다. 김태원은 "'위대한 탄생'의 최종 1위는 그 무엇보다 가창력이 우선"이라며 조형우를 선택했다.
김윤아는 "박원미의 무대가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이라 생각하지만 박원미의 노래를 못 들은게 아쉽다"고 전했다. 박원미는 이날 노래를 부르며 그동안의 감정이 북받쳤는지 흐느끼며 노래를 소화해 감동을 선사했지만, 제대로 된 노래는 들려주지 못했다.
반면 김윤아는 조형우에게 "앞으로 클럽가는 날라리 오빠의 얼굴이 나올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동안 지나치게 반듯한 이미지로 '교회 오빠' 같다는 평을 들어온 조형우의 단점을 지적한 것.
이에 조형우는 "더 방탕한 생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김윤아는 조형우를 선택, 조형우는 벼랑 끝에서 살아남는 행운을 누렸다. 조형우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제가 이런 행운을 받아도 될 지 많은 짐을 짊어진 거 같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오는 8일부터 생방송으로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멘토스쿨에서 살아남은 백청강, 이태권, 데이비드오, 노지훈, 김혜리, 권리세, 정희주, 백새은, 황지환, 셰인과 이날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손진영, 조형우 등 총 12명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조형우. 사진 = MBC 방송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1일 밤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멘토스쿨에서 탈락한 10명의 패자부활전이 펼쳐졌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접전 끝에 손진영과 조형우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티켓을 획득했다.
조형우의 결선 진출은 순조롭지 않았다.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부른 조형우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른 박원미가 똑같이 33.6점을 기록해 다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야했기 때문.
평가는 조형우의 멘토인 신승훈과 박원미의 멘토인 이은미를 제외한 김태원, 김윤아, 방시혁 세 사람의 선택으로 좌우됐다. 김태원은 "'위대한 탄생'의 최종 1위는 그 무엇보다 가창력이 우선"이라며 조형우를 선택했다.
김윤아는 "박원미의 무대가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이라 생각하지만 박원미의 노래를 못 들은게 아쉽다"고 전했다. 박원미는 이날 노래를 부르며 그동안의 감정이 북받쳤는지 흐느끼며 노래를 소화해 감동을 선사했지만, 제대로 된 노래는 들려주지 못했다.
반면 김윤아는 조형우에게 "앞으로 클럽가는 날라리 오빠의 얼굴이 나올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동안 지나치게 반듯한 이미지로 '교회 오빠' 같다는 평을 들어온 조형우의 단점을 지적한 것.
이에 조형우는 "더 방탕한 생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김윤아는 조형우를 선택, 조형우는 벼랑 끝에서 살아남는 행운을 누렸다. 조형우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제가 이런 행운을 받아도 될 지 많은 짐을 짊어진 거 같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오는 8일부터 생방송으로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멘토스쿨에서 살아남은 백청강, 이태권, 데이비드오, 노지훈, 김혜리, 권리세, 정희주, 백새은, 황지환, 셰인과 이날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손진영, 조형우 등 총 12명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조형우. 사진 = MBC 방송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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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박원미, 극찬 불구 아쉬운 탈락…방시혁 최고점
한국경제 2011.04.02 13:53 네티즌의견 보기MBC '위대한 탄생'의 박원미가 패자부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스쿨에서 탈락한 10명의 멘티들이 치열한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이날 박원미는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예뻐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로 빠른 템포의 노래를 불렀던 박원미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해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박원미는 떨리는 목소리로 흐느끼며 눈물섞인 노래를 불렀다.
이 모습에 멘토들은 놀라는 기색을 보이며, 김태원은 "그 어떤 영화보다도 영화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시혁 역시 "오늘 최고 점수는 9.5점을 안 넘겠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9.5점을 드리겠다"며 극찬했다.
박원미는 총점 33.6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가시나무'를 부른 조형우가 동점을 얻어 최종 평가에서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오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위대한 탄생' 파이널무대에는 패자부활전에서 1, 2위를 차지한 손진영과 조형우를 포함, 총 12명의 멘티들이 도전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
지난 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스쿨에서 탈락한 10명의 멘티들이 치열한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이날 박원미는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예뻐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로 빠른 템포의 노래를 불렀던 박원미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해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박원미는 떨리는 목소리로 흐느끼며 눈물섞인 노래를 불렀다.
이 모습에 멘토들은 놀라는 기색을 보이며, 김태원은 "그 어떤 영화보다도 영화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시혁 역시 "오늘 최고 점수는 9.5점을 안 넘겠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9.5점을 드리겠다"며 극찬했다.
박원미는 총점 33.6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가시나무'를 부른 조형우가 동점을 얻어 최종 평가에서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오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위대한 탄생' 파이널무대에는 패자부활전에서 1, 2위를 차지한 손진영과 조형우를 포함, 총 12명의 멘티들이 도전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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