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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좋은 글

'그들이 처음 왔을 때,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니묄러 목사 --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마태복음

by skyrider 2016. 6. 19.

그들이 처음왔을 때 - 마르틴 니묄러 12.07.21

INWARD OUTWAR 이전묵상글 2015.11.08 19:04




 마틴 니묄러 목사

 

그들이 처음왔을 때 - 마르틴 니묄러 12.07.21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 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태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First they came..- Martin Niemöller

 

First they came for the Socialist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Socialist.

 

Then they came for the Trade Unionist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Trade Unionist.

 

Then they came for the Jew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Jew.

 

Then they came for me--

and there was no one left

to speak for me

 

 

독일의 히틀러 치하에서 파시즘을 반대하며 고백교회운동을 이끌었던 마틴 니묄러목사의 잘 알려진 시입니다. 우리가 우리 이웃의 고통에 무관심할 때,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외면할 때, 결국 그 외면과 무관심은 나에게도 똑같이 돌아옵니다.

 

우리가 장애인이나 노숙인, 해고노동자들, 우리사회의 작은자들, 고통당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하는 것임을, 또한 하나님에게 말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예수님은 우리사회의 작은자들에 대한 무관심이 바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척도가 되며, 똑같이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똑같은 무관심으로 대하십니다. 우리가 이웃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는 것은 바로 나에게 공감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기는 경제성장과 개발의 논리 속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무관심은 바로 지옥으로 가는 열쇠란걸, 우리는 왜 모든 것을 잃고난후에야 후회하며 꺠달을까요?

 

마태복음25장 26절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 이 사람들 가운데서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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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니묄러의 시를 많은 가수들이 노래를 만들어 불렀네요.

그 중에 크리스 무어란 가수가 각색하고 가사를 입혀 부른

Yellow Triangle이란 노래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1divI2HcVPM

 

Yellow Triangle - Christy Moore

 

The black triangle

The pink triangle

The green triangle

The red triangle

The blue triangle

The black triangle

And they wore the yellow triangle

When first they came for the criminals I did not speak

Then they began to take the jews

When they fetched the people who were member s of trades unions

I did not speak

Then they took the bible students

Round they took the homosexuals

Then they gathered up the students and the gypsies

I did not speak

I did not speak

Eventually they came for me there was no one left to speak

The black triangle

The pink triangle

The green triangle

The red triangle

The blue triangle

The black triangle

And they wore the yellow triangle

And they wore the yellow triangle

And they wore the yellow triangle

And they wore the yellow tri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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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의 INWARD OUTWARD에서 인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