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아파트 400채, 승용차 1260대 선물한 '통 큰' 회장
입력 : 2016.10.31 17:16
전체 직원이 5500명인데, 이들에게 승용차 1260대와 아파트 400채를 ‘보너스’로 선물한 통 큰 회장님이 있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 통 큰 회장님은 거대 다이아몬드 세공·수출기업인 ‘하리 크리슈나(Hari Krishna)’의 CEO이자 창업자인 사브지 도라키아. 인도 구자라트에 위치한 이 회사는 전 세계 79개국을 상대로 매년 50만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도라키아 회장은 10월 초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를 맞아 실적이 좋은 직원 1716명에게 ‘특별 보너스’를 지급했다. 400명에게는 ‘아파트’, 1260명에게는 ‘승용차’, 그리고 56명에게는 보석이 든 보석함이 주어졌다. 그는 직원들을 위한 선물 비용으로 5억 루피(우리 돈 약 85억 5000만원)를 사용했다고.
도라키아 회장은 2012년부터 디왈리 기간에 우수 사원들을 선정해 이들에게 자동차, 집, 보석 등을 선물로 지급해왔다. 2014년에도 그는 직원 491명에게는 차량을, 207명에게는 아파트를 선물했다.

도라키아 회장은 “회사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우리 회사 전 직원이 본인 소유 차량과 집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5년 안에 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수사원으로 뽑히면 다음해 보너스 지급 대상에선 제외되는 방식으로 선물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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