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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2018년 1월19일(화) 무술년 8반 신년회 이모저모!

by skyrider 2018. 1. 28.

(반창회 총무 김종일 친구가 단톡방에 올린 결과보고, 1/19 오후7시 양재동 오선채)


오늘(1/19) 반창회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1. 오늘은 11명이 참석 하였습니다

오성환 채우병 원용재 전용하 김창주 황부호 홍찬식 최동원 서정완 강찬구 김종일

오늘은 당초 11명이 참석키로 했는데약속대로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유행중인 독감으로 몇명이 참석치 못했으며
윤준하부반장은 오랫동안 불편했던 허리디스크 수술후 요양중이므로 참석치 못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다 합니다


요즘 독감이 매우 유행하고 있는데 이런유행에는 합류 안해도 좋으니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인감기는 폐렴으로 발전할수 있으니 조심요망


2. 주로 나눈 얘기들

ㆍ서울시에서 최근 시행한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노린 대중교통 일일무료 행사는 참으로 우습다     

공짜교통 이용하려고 승용차가 필요한 사람이 차를 사용하지 않을수 있을까
선거가 임박하여 시장의 정치적술수에 불과하다고 다들 판단함


ㆍ부호의 막내손자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지원하는 학교에 입학생이 부족하여

폐교위기에 처해있다니 인구가 줄어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낌


ㆍ강남집값이 턱없이 오르게 만드는 정부의 졸속 편중정책에 한심하다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제도를 수정해야 하는데 하나만 보다보니 다른 부작용이 발생하여 대부분의 국민들을 우울하게
만든다       특목고 자사고를 없앤다하니 교육여건이 좋은 강남쪽으로 전국에서 쏠림하게됨


ㆍ채우병목사님이 목회를 완전히 접은것이 아니고 직접 건축한 여주전원주택에서 새로이 목회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자 반장께서 임야에 보유중인 30년생 주목을 담장미화용으로 기증키로함


ㆍ목욕문화에 대하여 얘기하던중 혼욕에 대한 관심들을 피력, 독일 일본등에는 혼욕이 있으나 그곳에는 팔등신 미인아가씨는 없고
주로 할머니들이 나타나므로 기대와는 정반대다


ㆍ시드니의 누드비치를 가봤는데 실제로 음란 난잡함은 찾아볼수 없고 매우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풍경이었다함      

음란한 마음을 간직하고간 한국사람이 문제였음


ㆍ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의아해하는 옷차림은 미니스커트 이다    성적도발을 야기시킨다고 생각함


ㆍ역사이야기

일본은 1850년대 미국의 압력으로 개방하기로 하여 700년에걸친 막부정치가 막을내리고

1860년대 국왕중심의 새정권이 수립되면서 개혁이 시작되어 근대화운동이 적극화 되었다

우리도 일본과 비슷한 시기인 1860년대에 조선에 서양세력들이 본격적으로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대원군이 적극적으로 막아서 서양과의 교류를 봉쇄하는 바람에 얼마안가서 나라를 잃는 처량한 신세로 전락하게됨

그당시 일본은 유럽으로 유학생을 보내고 통상사절단을 파견하는등 신문물을 철저히 배워

20세기 초에는 항공모함을 건조할 정도의 국력을 가지게됨


대원군이 과거 안동김씨등 세도정치에 피폐했던 왕권을 강화하고자 서양세력을 물리치고 척회비등을 세워 위신을
세우고자 했으나  이는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지 못한 지도자의 옹졸함 이었으며 후에 나라의 치욕을 격게하여
백성들을 도탄에 빠뜨리게 하였음 지도자의 판단과 혜안이 이토록 중요하다라는  의미입니다


ㆍ세끼를 먹으며 살이 안찌는 비결은 세끼를 일정한 시간에 먹은후 12시간의 공복상태를 유지하기  

즉 저녁을 7시 또는 8시에 먹고 그다음날 아침을 7시 8시에 먹어라  저녁식사후에는 밤찬 간식 야식을 하지말라는 반장의 말씀


3. 회비관련

ㆍ11/17 잔액                       1467010
ㆍ회비거둠                             220000
     (11명×2만원)
ㆍ식사비                                341000

      잔    액                           1346010


4. 추운날씨에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일년 365일중 6번 만나는 반창회임으로 우리모두 소중한 만남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6번 만남에대한 배려는 조그만 성의로서 가능하지 않을까요 3월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총무   김종일






















^^ 왼쪽부터 먼쪽으로 김종일,채우병,최동원,원용재,오성환,전용하, 오른쪽에서 먼쪽으로 강찬구,김창주,황부호,서정완,홍찬식  (김종일 총무가 찍은 사진으로 단체사진은 오선채 이쁜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