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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3/16, 홀세금 8반 반창회 이모저모!

by skyrider 2018. 3. 17.

(3/16,금,19시 오선채, 촬영: 김종일 총무대신 각하!)


^^ 먼저 온 원용재가 무슨 썰을 푸나하고 봤더니 반창들 건강을 지켜 줄 굼뱅이 잘 크고 있다는 얘길하고 있었단다. 내 굼뱅이도 잘 크고 있다네? ㅎㅎㅎ


^^ 박군섭이 왈, 술은 밥먹기 전에 마셔야 되는 법이지 암!


^^ A~ C... 열심히 썰을 풀고 있는 내 모습은 짤렸네? 가만, 내가 혹시 총무대신 각하한테 뭐 찍힌 거 있었나?


^^ 아항 그 게 아니라 날 특별히 별도로 핀트를 맞혀서 찍어주실려는 깊은 뜻이 있으셨구먼? 그러면 그렇치 오늘 지각도 않하고 시간도 딱 맞혀서 왔는데  ㅎㅎㅎ


^^ 뭐라? 원용재표 굼뱅이를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경동맥 경화도 막아준다고?


^^ 맞은편에 앉은 박군섭이가 350만원짜리 고급 건강검진 받았다가 괜한 걱정꺼리만 늘고 아무 것도 아닌 걸 확인하려고 500만원들여 정밀검사를 별도로 받았다는 애길 심각하게 듣고 있는 채목사님과 서정완! 


^^ 원용재 왈, 그러니까 싸구려 건강검진 받고 아상있다면 그 분야를 정밀진단 받는 게 더 낫다니깐 그래? 왜 비싼 돈 주고 걱정을 사서 하냐구!


^^ 근데 딱 한가지 빼먹으면 안되는 거가 있는데, 안방에서 야간등산을 잘 할려면 말이야... 어쩌구저쩌구 &*^$%#@


^^ 갑자기 패딩을 벗는 광수!


^^ 야 근데 광수 재말야! 열받았나봐? 내가 뭐 잘못 말한 거 있니?(김광수가 옷 벗으니 군섭이가 쫄았나벼?)


^^ 정말? 광수가 뭐 진짜 열받았나?(모두들 긴장상태!)


^^ 난 광수한테 잘못한 거 없는데? 누구야? 누가 광수 열받게 한거야?


^^ 용재도 나도 아냐? 하고 ... 

자기 옷 벗는 거 가지고 열받아서 옷 벗었다고 모두들 긴장을 타니 다시 옷을 걸쳐입은 광수! ㅎㅎㅎ(더운데 옷도 맘대로 못벗으니 진짜 열받네...광수생각)


^^ 군섭이 왈, 야 황부호! 네가 광수 열받게 한 거 아녀?


^^ 난 아냐! 내가 뭘?


^^ 왜들 그려? 나 열받은 건 맞는데 너네들 때문에 열 받은 건 아니고 그냥 진짜 더워서 패딩 벗은 거야 오해하지들 말라구


^^ 야 야 괜히 긴장했잖아 광수가 더워서 옷을 벗은 거란다 긴장풀고 한 잔들 더 하자구 우리...


^^ 오늘 사실은 광수가 열받은 게 아니구 광수가 노년에 심심하기도 하고 고스톱으로 세월보내는 것보다야 학구열도 달랠겸, 4년간 방송통신대학에서 문화교양과목 46과목을 이수하였는데 중간고사 기말고사, 졸업논문등 '들어가긴 쉬워도 졸업하긴 어려운 방통대' 4년간을 장학금 받고 졸업을 했다는 얘기를 아주 감탄등을 하며 들었지요 (위의 사진 밑에 사족들은 괜히 재밌으라고 소인이 그냥 가져다 붙인 말이오니 오해들 마시길... 오늘 회식은 일체를 우리 김종일 총무대신 각하가 지난 번 아들 결혼식 축하해 준 반창들께 고맙다고 쏜 것이랍니다! 잘 먹었슈 총무대신 각하! (혹시 누구 또 보낼 애들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