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에서 2일째 단식하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분들은 현재진행중인 방송장악저지와 네티즌 및 시민의 무차별적인 연행과 탄압을 중단하는데 앞장서줄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8월 25일 아침에 새롭게 변경된 소식 추가합니다.
굳게 닫혀있던 철문이 열렸습니다.
네티즌 여러분들께서 천주교에 전화를 드린 결과인듯 합니다.
단식하시는 분들께서는 현재 면담 요청서를 작성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면담 요청 문서는 잠시 후에 추가하겠습니다.
이상 8월 25일 현재 추가된 내용이며, 아래는 24일 상황입니다.
그 분들을 뵙고 오는데 유치장 면회를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도를 하시더군요!!
명동성당 내에도 촛불과 같은 불 밝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명동성당에 피어있는 꽃!!!
오랫만에 찍어보는 꽃들이었습니다!!
잠자리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가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올 여름은 뜨거운 촛불과 지낸 기억밖에 없군요!!
이렇게 평화롭기만 하게 느껴지는 명동성당의 한쪽에서는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단식하시는 분들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고 눈을 마주치고 싶었지만 철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안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아래 두장의 사진 역시 2008년 8월 24일 일요일 오후 명동성당에서의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명동성당 내 화장실에 붙여있던 것이랍니다!!
오늘 미사를 알리는 주보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껴안으려 하셨는지요??
단식하시는 분들과 현장에 계셨던 분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분들이 왜 그곳에 계시는지 단식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는지 그 분들 말씀을 직접 듣는게 나을 것 같아 내용은 이곳에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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