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경기방식!

	제   목: 패러 글라이딩 경기 방식에 대한 답변 입니다. 조회: 217    글쓴이: 박현호  (aquila)  작성일: 2008-09-24
	안녕하세요, 새새 님! 바쁜 관계로 아래와 같이 간단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세요^^ 1. 스피드런 과 레이스 투 골 방식의 다른점? [타스크 타입 선택 단계] ㅇ Race to Goal : 참가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하여 골인하는 시간을 각각 측정하여 빠른 순위를 가리는 타스크 타입 ㅇ Elapse time Speedrun : 출발시간을 개별로 선택하여 정해진 구간을 완주 했을때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여 빠른 순위를 가리는 타스크 타입 2. 공중에서 일시에 출발하는 방법과 지상에서 순차적으로 출발 하는 방법? [출발 타입 선택 단계] ㅇ Airstart : 선수가 이륙장에서 이륙후 일정한 고도에서 출발하는 타입 ㅇ Groundstart : 육상 경기처럼 이륙장에서 신호 후 출발하는 타입 3. 올해 한국리그전 채점 방식 과 GAP의 원어? [채점공식 선택 단계] ㅇ 2008한국리그전 : PWC_2006 방식을 채택 함 ㅇ GAP의 어원 : GAP방식 채점 프로그램 공동개발자 3명의 첨두글자 (Gerolf Heinrichs - Angelo Crapanzano - Paul Mollison) --------------- '새새' 님의 글--------------- 안녕하세요? 패러 경기 방식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데 몇가지 궁금 한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1. 크로스 컨트리 경기 방식 중에 스피드런과 레이스 투 골 방식이 있다고 하던데 두가지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2. 출발 방법 중에 공중에서 일시에 출발하는 방법과 지상에서 순차적으로 출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 두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3. 그리고 경기 체점 방식 중에 GAP 방식과 PWC 방식이 있다고 하던데 올해 리그전엔 어떤 방식이 사용 됐는지와 GAP가 무슨 약자 인지도 궁금 하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귀찮더라도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송진형  '레이스투골'과 '에어스타트'는 별개 분야 이야기입니다. '레이스투골'에서도 '에어스타트' 방식으로 할수도 있고 '그라운드스타트' 방식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에어스타트'는 '레이스투골'방식에서도 쓰이고 '일랩스드타임(스피드런)'에서도 쓰입니다. 상의가 긴팔,반팔이냐 하의가 긴바지,반바지냐 하는 선택의 문제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조합이 가능하지요. 우리나라 리그전에서는 8년전에 유명산에서 그라운드스타트를 한 것이 마지막이구요 그 이후 전부 에어스타트입니다. GPS 사용으로 공중에서 출발한 것을 측정하기가 더 편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외국에서도 요근래 그라운드스타트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습니다. 거의 사문화되었다고 봐야지요. 날씨가 괜챦으면 보통 '레이스투골'을 합니다. 즉 공중에 모두 모여 있다가 한꺼번에 출발하지요. 날씨가 약하면 개별적으로 출발해 각자 시간을 재는 '일랩스드타임'방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참고로 선수 100명이 '레이스투골' & '그라운드스타트'를 하려면 이륙장에서 동시에 100명이 이륙을 해야되는데 국내에서는 그럴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옛날 선수가 적을 때 이야기이지요. 또한, '그라운드스타트'를 하면 이륙하자마자 광범위한 위치에서 누구는 상승기류 만나서 금방 올라가고 누구는 하강기류 만나서 고생하고 하니까 형평에 맞지도 않을 것입니다. 문제점만 있고 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2008-09-25  새새  감사 합니다 사무 국장님. 많은 도움이 됐네요. 한가지 추가로... 레이스 투 골 방식이 곧 에어 스타트 방식인가요? 우리나라 리그전에는 어떤 방식이 채택 되는지도 궁금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