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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자료창고

미국에선 불법시위하면 경찰이 총쏜다고?(한토마 펌)

by skyrider 2009. 5. 5.


 
♣서울시. 드디어 미쳤구나?♣
은파 (hklee5708) | 05.05 04:41
추천수 63 | 비추수 1 조회수 640 | 덧글수 3 | 스크랩 0
http://hantoma.hani.co.kr/board/ht_society:001016/66004
이 글은 딴나라당 알밥들과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쌍라이트 전구연합 에서 참여한 글입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얼마나 유명한지 모르겠는데... 선진국에서라면 이런 일은 다반사다. 예를 하나 들어줄까?
 
바로 애국보수들이 좋아하는 미국에서 일어난 사례를 하나 들어주지.
 
1999년 WTO회담이 시애틀에서 열린건 알고 있겠지? 모르면 찾아봐라.
 
WTO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미국노조등이 거리를 점령하고 회의장 입구를 봉쇄해 WTO 회의를 원천봉쇄하여 지연시킨 적이 있다.
 
이때 시애틀 경찰은 폭력진압을 했다. 명분은 폭력시위 엄중 처벌 이였다. (반 WTO 시위때 블랙블럭이란 단체가 상점가 유리창과 거리의 자동차들을 파손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600여명의 시위자들이 연행되었다. 그러나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연행자들이 수감되어 있는 경찰서 앞에서 '밤새도록' 석방 시위를 벌였고 600여명 '모두' 석방 되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하여 시애틀 서장은 짤렸고 시애틀 시장은 재선에서 낙선까지 하였다.
 
또 중요한건 법원이 시위금지구역 밖에서 연행당한 시위자들에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보상을 하라고 지시까지 했고, 또 2007년엔 '시위금지구역'에서 시위하다가 연행된 시위자들에게도 보상을 하라고 판결하였다.
 
이게 선진국 미국이다. 알겠냐? 시위하면 총살? 웃기고 있네. 총쏘면 그 정권 날아간다.
 
 
 
그리고 말야 더더욱 중요한건... 시위한다고 외국인 투자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또 관광객 줄어드는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주지. 반정부시위로 화염병까지 날라다니는 그리스,이탈리아,독일 등은 이제 아무도 안찾아가나?
 
정부청사까지 점령하는 시위대가 있는 태국은 아무도 안찾아가나? 아니다.
 
시위 진정되면 찾아간다. 왜냐고? 볼게 많으니까...
 
지금 서울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을 보러 온게 아니라 환율특수를 맞아 쇼핑하러 온것 뿐이다. 그점 기억해라. 환율 떨어지면 안올 놈들이란 소리다. 시위때문에 조기귀국하는 일도 없고 말이다.
 
서울에 뭐가 볼게 있다고 찾아오냐... 사재기 하러 온거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518980&hisBbsId=best&pageIndex=1&sortKey=&limitDate=-30&lastLimit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