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거짓말을 못한다는 국방장관, 몇달사이에 평생에 할 거짓말 다했네!

패잔병 김태영 국뻥장관 '국민 30%가 반미주의자'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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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리장(friday1519) 2010.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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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잔병 김태영 국뻥장관 '국민 30%가 반미주의자' 맹비난
대 통령-국무총리-당대표가 군면제자인데 군-정부를 신뢰할 수 있냐??

수상한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거짓말-말바꾸기를 일삼아온 '천성상 거짓말은 못한다'는 김태영 국뻥장관이 황당한 개드립을 날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형법상 개작두가 필요한 김태영은 16일 안보강사 대상 천안함 설명회에서 "정부나 군과 같이 권위있는 기관을 안 믿으려는 국민이 30% 존재하는 나라를 끌어가기 힘들다는 점을 느꼈다"고 비난했다 한다. 특히 반미성향의 국민들이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연기를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씨는 14일 평택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전국 주요지휘관 회의에서도 "천안함사태로 대군 신뢰도는 급락했고, 군내부적으로는 자괴감과 제대별 계층 간 불협화음이 노정되는 등 지금 우리 군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대부분 국가가 인정하는 조사결과를 믿지 않으려 하고 거짓과 궤변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천안함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들을 싸잡아 욕한 바 있다.

'무식한 흑인'이란 망언으로 유명한 국뻥장관 김씨는 러시아가 '천안함 침몰은 북한 어뢰공격이 아니다'란 조사보고서를 미국-중국에 MB정부에 통보없이 제공해 유엔안보리 의장성명마저 누더기가 됐다는 것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 싶다.

더 가관인 것은 꼴통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주특기가 '행방불명'인 안상수가 당대표로 선출돼, 당정청 공히 병역면제 트리오를 결성했는데 이런 MB정부를 현역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개드립을 치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그럼에도 고문관MB는 '밥통' 합조단을 포상하고, '없다'던 천안함 TOD 편집을 직접 지시한 김태영을 개각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 한다.

국가안보-경계 태세 구멍냈다고 자인하고 군기빠진 패잔병들을 문책하기는 커녕 되레 국민 탓을 해대는 놈을 살려두겠다 한다. 

출처 : 패잔병 김태영 국뻥장관 '국민 30%가 반미주의자' 맹비난 - 오마이뉴스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