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병훈련 '빡세진다' …입소 5주 → 8주
노컷뉴스 | 입력 2010.10.05 13:57 | 수정 2010.10.05 14:09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전라
[CBS정치부 이동직 기자]
내년부터 육군 신병 훈련기간이 5주에서 8주로 연장되고 행군 거리와 시간이 늘어나는 등 훈련강도가 강화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병 교육기간을 현행 5주에서 8주로 늘리고 핵심 과목 교육을 야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 행군의 경우 현행 하루 30㎞ 완주에서 내년부터는 40㎞ 완주로 행군 목표가 상향 조정되고, 행군 훈련시간도 현행 12시간에서 16시간 늘어난 28시간으로 강화된다.
사격 등 개인화기 훈련과 각개전투 훈련시간도 크게 강화된다.
개인화기 훈련은 현행 주간 50%(20발 중 10발 명중), 야간 30%(20발 중 6발 명중) 수준에서 주간 60%(20발 중 12발 명중),야간 50%(20발 중 10발 명중) 수준으로 강화되고 훈련시간도 현행 46시간에서 86시간으로 상향조정된다.
국방부는 각개전투 훈련시간 역시 현행 29시간에서 69시간으로 40시간 늘이기로 했다.
또 체력검증은 현행 4급 이상에서 3급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25세 이하 기준 팔굽혀 펴기(2분)는 현행 40개에서 48개 이상, 윗몸일으키기(2분)는 50개에서 58개 이상, 1.5㎞ 달리기는 7분8초 이내에서 6분48초 이내로 각각 높이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달 안으로 이같은 계획을 최종 확정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djlee@cbs.co.kr
내년부터 육군 신병 훈련기간이 5주에서 8주로 연장되고 행군 거리와 시간이 늘어나는 등 훈련강도가 강화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병 교육기간을 현행 5주에서 8주로 늘리고 핵심 과목 교육을 야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 행군의 경우 현행 하루 30㎞ 완주에서 내년부터는 40㎞ 완주로 행군 목표가 상향 조정되고, 행군 훈련시간도 현행 12시간에서 16시간 늘어난 28시간으로 강화된다.
사격 등 개인화기 훈련과 각개전투 훈련시간도 크게 강화된다.
국방부는 각개전투 훈련시간 역시 현행 29시간에서 69시간으로 40시간 늘이기로 했다.
또 체력검증은 현행 4급 이상에서 3급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25세 이하 기준 팔굽혀 펴기(2분)는 현행 40개에서 48개 이상, 윗몸일으키기(2분)는 50개에서 58개 이상, 1.5㎞ 달리기는 7분8초 이내에서 6분48초 이내로 각각 높이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달 안으로 이같은 계획을 최종 확정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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