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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당나라당! 이 사람들은 왜 이리 몰상식할까?

by skyrider 2011. 1. 27.

 

<안상수, 5.18 묘비 상석에 발올려 논란>(종합2보)

야당.시민단체 비판..한나라당 사과

연합뉴스 | 이한승 | 입력 2011.01.26 19:05 | 수정 2011.01.26 20:06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광주

 
(서울.광주=연합뉴스) 이한승 장덕종 기자 =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6일 5.18 민주묘지 참배과정에서 희생자인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의 상석(床石)에 발을 딛고 올라선 행위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안 대표가 구설에 오른 것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현장에서 보온병을 포탄이라고 말하고 성형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에 비유하는 발언을 한 데 이어 세번째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홍남순 변호사의 상석을 밟고 정몽준 전 대표가 5.18 묘역에 화환을 보낸 사실을 언급한 뒤 "상석을 밟은 것은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짓밟는 것"이라며 "안 대표가 대표로 남아있으면 한나라당은 국민과 조상님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묘비의 상석을 밟는 행위는 실수라기보다는 기본 소양에 관한 문제이고 집권 여당 대표가 한 행위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어이없는 일"이라며 "변명하지 말고 깨끗하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5.18 관련 4개 단체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5.18 민주화 영령이 잠들어 있는 묘역의 상석을 밟는 것은 5월 영령에 대한 큰 결례이며, 정부 여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바른 행동이 아니다"라며 "크게 뉘우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유를 막론하고 상석에 발을 올려놓게 된 것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참배자 모두의 뜻은 진정한 추모를 위한 마음이었다는 것만은 알아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배 대변인은 또 "안 대표가 왼쪽 어깨가 불편해 처음에는 오른 손만 비석 위에 올렸으나 관리소장이 두 손으로 감싸라고 해서 왼손을 올리다 보니 몸이 비석 가까이 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jesus7864@yna.co.kr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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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시장, 고 홍남순 변호사 묘 상석에 발 올려 논란

2007/05/20 21:21
이 前시장, 고 홍남순 변호사 묘 상석에 발 올려 논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광주 운정동 묘역을 참배한 뒤 고 홍남순 변호사의 무덤 비석을 어루만지면서 ‘상석(床石)’에 발을 올려놓은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뒤늦게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일 현재 보수 성향 토론 사이트인 ‘프리존’(www.freezone.co.kr) 등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이 사진이 급속히 퍼지는 중이다.

상석이란 직사각형 모양의 돌을 제상 크기로 다듬고, 원형의 받침돌 4개를 붙여 만들어 무덤 앞에 놓은 제단으로, 묘제 때 제물을 진설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따라서 상석에 구두발을 올려놓은 것은 고인에 대한 큰 결례이다.

네티즌들은 이 전 시장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프리존 게시판에 사진을 올린 한 네티즌은 “실수로 이해하긴 어려운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 측은 “당시 안내하는 사람이 묘비 뒤에 적힌 글을 보라고 해 이 전 시장이 글을 보다가 자세가 그렇게 된 것 같다”며 “무슨 의도를 갖고 그랬겠느냐”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2005년 광주 운정동 국립 5·18묘지를 참배하던 중 영정 앞에서 파안대소하는 사진이 찍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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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지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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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로부터 굴욕당하는 5·18 30주년
이명박, 518, 파안대소.jpg
▲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5.18국립묘지를 찾아 영령들의 영정을 모셔놓은 '유영봉안소'에서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그는 유독 5.18과 관련된 가벼운 행동과 언사로 질타를 많이 받았다. ⓒ 김태성

30주년을 맞이한 5·18항쟁이 이명박 정부로부터 굴욕을 당하고 있다. 5·18에 대한 이명박정부의 폄훼와 기념행사 방해가 도를 넘고 있는 것. 5·18과의 불화를 자초하는 이명박 정부의 일련의 행태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대통령 불참에, 총리 기념사로 '격하'

유독 5·18과 관련된 가벼운 행동과 언사로 질타를 많이 받았던 이 대통령. 그는 취임 첫 해인 2008년에만 기념식에 참석했을 뿐, 지난해 총리를 대신 참석시킨 데 이어 이번 30주년 기념식에도 불참하기로 했다.

문제는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아니다. 지난해까지 대통령이 직접 참석을 못 하면 5·18기념사는 대통령의 기념사를 총리가 '대독'했다. 그러나 올해는 총리 기념사로 대체, '5·18 격하'라는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5·18 단체들은 성명을 내 "정치적 이해와 정파적 입장과 상관없이 국가기념일이자 30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현 정부의 기본 의무이자 자세"라고 지적했다. 한 5·18단체 관계자는 "MB정부가 의도적으로 5·18을 폄훼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4년 광주 5·18국립묘지를 찾아 영령들의 영정을 모신 '유영봉안소'에서 파안대소를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또 2007년 5월엔 5·18묘역을 찾아 참배하다가 인권변호사인 고 홍남순 변호사의 묘역 상석을 밟아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았다.

특히 대선 후보시절인 2007년 8월엔 '5·18민주화운동'을 '5·18사태'라고 세 번이나 말해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군부독재세력이나 썼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한편 5·18 30주년 기념식에는 불참키로 한 이 대통령은, 3·15의거 50주년 기념식과 4·19혁명 50주년 기념식에는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국가보훈처, 30년간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 행사곡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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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숙 추천수: 0 첨부파일: 등록일: 2010-5-16 공개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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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장에 화환 보낸 정몽준 대표 ‘빈축’
기사 뒷이야기 2010/05/18 13:13   http://blog.hani.co.kr/catalunia/30811
화환.JPG


 

정부가 518 기념식을 소홀히 대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광장 518 기념식에 조화가 아닌 화환을 보내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정 대표가 보낸 화환은 행사 시작 전부터 기념식장 맨 앞에 세워져 있었는데요. 예쁘게 활짝 피어 있는 꽃들이 조화들 틈에 끼여서 어색하게 웃음짓고 있었습니다.

 

사진 기자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자 이 화환은 오전 11시 50분께 황급히 치워졌습니다. 한 아저씨께서 화한을 봉고차에 싣고 달아나려는데 기자들이 달라 붙어 “왜 치우냐”고 물었는데 ‘한나라당에서 왔다’는 말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저 마다 혀를 차셨습니다. “일부러 그러기야 했겠냐”는 반응들이었지만 “정부가 평소에 518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으니 결국 이런 사고가 터지는 것 아니겠냐”고 말하셨습니다.

 

<뷰스엔 뉴스>를 보니 한나라당은 "꽃집의 책임"으로 떠넘겼군요. 한나라당 관계자는 "실무진과 꽃집 사이 의사 소통 과정에 문제가 생겨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오마이 뉴스>를 보면 꽃집 쪽은 한나라당이 주문한 대로 꽃을 보냈을 뿐이라고 주장하시는군요. <오마이 뉴스>는 “화환을 배달했던 꽃집 사장이 ‘한나라당에서 원하는 대로 화환을 만들어 보냈고, 다시 치워달라는 전화를 받아 가져가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518에는 경찰이 분향소도 못 차리게 하고, 이 대통령은 518 기념식에 참석도 안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정부에 외면 당하고, 집권 여당 대표는 화환을 보내는 실수를 해 518을 모욕(?)하는 일까지 벌어졌네요.

 

이래 저래 씁쓸한 ‘518 30주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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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중항쟁 제30주년 서울 행사 기념식'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형형색색의 꽃들로 치장된 화환을 보내 빈축을 사자, 화환을 배달했던 꽃집 사장이 급히 흰 국화로 만들어진 조화로 교체한 뒤 화환을 치우고 있다.
ⓒ 유성호





#영상도 담아 왔는데 조금 있다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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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웬 방아타령.....????| -------미탄 사랑방
미탄지기 조회 47 |추천 0 | 2010.05.18. 11:54

5.18 기념식에 왠 방아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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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 입력 2010.05.18 10:18  


 
 
518기념식에...임을위한 행진곡 빼고 방아타령을.....
 '임을 위한 행진곡'은 2004년부터 정부의 5·18 기념식에서 불려왔다. 보훈처는 특히 당초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방아타령' 연주를 넣었다가 비난이 빗발치자 실제 행사에서는 '마른잎 다시 살아나' 연주로 바꾸기도 했다. 경기도 민요인 방아타령은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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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 운동 제30주년 서울기념식장에 난데없이 알록달록한 ‘축하화환’이 하나 배달됐다. 두개의 리본엔 각각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정몽준’, ‘5·18민중항쟁 제30주년 서울기념식’이라 적혀 있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느라 서울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대표실에서 대신 화환을 보낸다는 게 조화가 아니라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축하용 화환을 보낸 것이다.==============

‘쪼개진 5·18’…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부를 수 없었다

명색이 5·18 공식 기념행사였지만, '5·18 추모곡'은 부를 수 없었다. 일부 5·18 유족들이 경찰의 제지를 뚫고 행사장에 진입, 추모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몇 소절 불렀으나 이내 끌려나오고 말았다.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은 결국 반쪽행사로 끝나고 말았다. 정부가 공식행사에서 5·18 추모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막았기 때문이다.

이날 정부 공식행사로 치러진 기념식은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정당 대표, 5·18 가족, 시민단체 대표·학생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 총리가 대신 읽은 기념사에서 "한국민주주의의 연약한 싹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밑거름삼아 우람찬 거목으로 자랐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아직 많은 분열과 대립이 민주주의의 성숙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견해가 갈리고 이해관계가 다소 달라도 대승적인 타협을 이루자"고 말했다.

신묘역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운데) 등이 18일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 참석,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광주 |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하지만 이날 행사는 이 대통령의 '생산적인 대화와 대승적인 타협' 발언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치러졌다. 유족들은 행사전날인 17일 저녁까지 본행사 프로그램에서 빠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다시 넣자고 끈질기게 요청했다. 그러나 정부는 끝내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결국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날 TV 중계가 되지 않은 식전행사에 '연주'되는 것으로 그쳤다.

5·18 유족과 시민단체들은 크게 반발했다. 5·18 가족 100여명은 기념식 10분 전부터 행사장에서 100m 떨어진 '민주의 문' 앞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했다. 정 총리가 기념사를 읽을 즈음에는 경찰의 제지를 뚫고 행사장으로 들어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계속 부르다 끌려나왔다. 소복차림의 유족들은 "행사의 주인이 도대체 누구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유족회 등 5·18 3개 단체 대표들도 정부 기념식 사상 처음으로 행사에 불참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는 같은 시각, 정부 기념식장으로부터 300여m 떨어진 옛 묘역인 망월동 묘지에서 별도의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추모객 300여명을 비롯해 민노당 강기갑 대표와 광주지역 재야 인사, 광주지역 민주당 의원 등 500명이 참석했다. 정동년 행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기념사에서 "5·18 이후 30년 동안 쌓아올린 민주주의 역사의 밑돌을 빼내는 파렴치한 행보를 하고 있다"면서 "무릎 꿇고 사느니, 서서 죽는 길을 떠나야 하는, 암울한 시대를 만났다"고 밝혔다.

구묘역에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18일 광주 망월동 옛 묘역에서 따로 열린 5·18민중항쟁 3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광주 | 강윤중 기자최영태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전남대 교수)는 "군사정권 때도 맘대로 불렀던 노래를 못부르게 한 것은 정권 스스로 천박한 역사의식을 가졌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라면서 "모두가 인정하는 가치를 뭉그러뜨리다가 사회적 위기를 자초한 과거를 거울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광주 | 배명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