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측, 학력입증 자료 공개 "홍준표·나경원, 사과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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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나경원, 얼마나 사실 확인 없이 네거티브 했는지 입증" | |||||||||||||||||||
2011.10.17, 월 12:59 입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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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무기자] 박원순 야권통합 후보가 한나라당과 나경원 캠프 쪽이 제기한 박 후보의 학력 논란에 대해 반박 자료를 공개하며 역공에 나섰다. 박원순 후보 측은 17일 그간 한나라당 쪽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하버드 법대 로스쿨 객원 연구원, 미 스탠퍼드대 비지팅 프로페서, 런던 정경대 국제법 디플로마 관련 취득 증명서와 발급 영수증 등 외국 대학으로부터 받은 공문서를 공개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제 한나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 대변인과 강용석 의원, 심지어 한나라당 대표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박원순 후보를 학력 위조범으로 몰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대변인은 "한나라당 당 대표를 비롯한 나경원 후보, 나경원 선대위 관계자들은 즉각 박원순 후보에 사과해야 한다"며 "이 증명 자료가 한나라당이 얼마나 이번 선거에서 사실 확인 없이 네거티브 선거전을 진행했는지 입증한다"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남을 허위사실로 공격해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구 정치"라며 "이런 구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대변인은 이날 나경원 후보 캠프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한나라당 당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네거티브 캠페인을 하라는 지침'이라고 주장했다. 우 대변인은 "행복 서울 캠프 조직 본부장 안병용 이름으로 '박원순 후보 하버드 법대 거짓말로 들통, 하버드 법대와 한국 하버드 총동창회에 박원순 후보가 로스쿨 학위 및 객원 연구원 원순박이 없다고 공식 회신'이라는 문자가 한나라당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보내졌다"며 "네거티브 캠페인을 하라고 조직적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 증거"라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사실로 확인된 자료가 있음에도 거짓 선전을 하라고 조직적으로 당원들에게 거짓 정보 홍보 지침까지 보내는 이 선거가 네거티브 선거가 아니면 무엇인가"라며 "나경원 후보와 선대위는 왜 이런 식의 지침을 전 지역에 걸쳐 내리고 있는지 해명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사법적으로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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