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 대통령 독도 방문
“뼛속까지 친일”… MB의 독도 이벤트 의미는
미디어오늘 입력 2012.08.13 10:37[김종철 칼럼] 차기 정부에도 큰 부담, 실효적 지배하고 있는 독도 국제 분쟁지역 될 수도
[미디어오늘김종철 언론인·전 연합뉴스 사장] 지난 9일 아침부터 대한민국은 비상한 군사적 결전을 앞둔 진지처럼 긴장과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 10일 새벽 3시 45분에 일본과 한국 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축구 준결승에서 맞붙기 때문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들뜬 기분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때 '긴급뉴스'가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후에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라는 것이었다. 야권과 진보적 매체들은 '이게 무슨 뜬금없는 일'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이래 숙적 일본을 누르고 최대의 경사를 이룰 수도 있다는 대중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른 데다 광복절을 닷새 앞둔 시점에 대통령이 독도에 오르는 '그림'은 나라 안팎 언론의 각광을 받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런데 한국시간으로 10일 아침 동이 틀 무렵에 영국 카디프의 구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 느닷없이 불거져나왔다. 한국팀이 일본에 2 대 0으로 쾌승을 거두자 선수들이 태극기를 어깨에 걸치고 환호하는 자리에서 미드필더 박종우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내달린 것이다. 그 장면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포착했다. IOC가 11일 오후(영국 현지시간) '박종우를 동메달 시상식에 참여시키지 말라'고 지시한 사실이 국내에 전해지기까지 그의 '독도는 우리 땅' 시위는 뉴스의 초점이 되지 못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오후 2시쯤 독도에 '상륙'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이었다. 그의 독도 방문은 군사작전을 연상시키는 것이었다. 육해공군이 '해맞이'라는 코드명으로 입체적 경호를 하는 가운데 '일본 자위대의 접근'에 대비해서 독도 반경 12해리에 함정이 쫙 깔렸다고 한다. 그는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난 뒤 '독도는 진정한 우리의 영토이고 목숨을 바쳐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동아·문화·국민·세계일보 등 보수적 신문들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역사적 사건'이라고 찬양했고, 한겨레와 경향을 비롯한 진보적 매체들은 '레임덕이 된 대통령의 깜짝쇼'라는 논조로 비판했다.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공천장사' 의혹을 비롯해서 가뜩이나 런던 올림픽에 가려져 있던 국내 정치문제들은 신문의 주요 지면과 방송을 도배하다시피 한 대통령의 독도 방문 뉴스에 짓눌려버렸다. 일본 정부는 그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면서 항의의 뜻으로 주한일본대사를 소환했고, 그 나라 우익세력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기자면서 극한적인 적대감을 보였다.
IOC가 올림픽 축구 시상식에 박종우가 참가하지 못하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통령의 갑작스런 독도 방문에 못지않게 신문·방송과 SNS에서 여론이 들끓었다. 23세의 프로축구 선수가 대일전 승리가 확정된 뒤 스탠드의 누군가가 건네준 '독도는 우리 땅' 피켓을 들고 달렸다는 사실, 그가 동메달을 잃어버리면 병역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 그렇게 큰 뉴스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IOC가 '헌장'에 따라, 올림픽에서 '정치적 의사를 표현'한 선수들을 징계한 대표적 사례는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있었다. 남자 200미터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토미 스미스와 3위 존 칼로스가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검은 장갑을 끼고 주먹을 하늘로 내뻗었다고 해서 '흑인 차별을 하는 미국사회에 대한 항의'라는 이유로 메달이 취소된 것이다. 이번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이스라엘 선수단은 1972년 뮌헨올림픽 기간에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소속 게릴라조직에 살해당한 자국 선수 11 명을 위한 추모 행사를 시도했으나 IOC가 거부하자 전원이 검은 손수건을 윗도리에 꽂고 행진했다. 여기서 예로 든 두 사건은 분명히 고의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박종우는 '독도는 우리 땅' 피켓을 자신이 사전에 만들지도 않았고, 승리의 기쁨에 겨워, 그것을 들고 운동장을 달리는 일이 IOC 헌장 위반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알지 못했던 것 같다. 대한체육회와 한국올림픽위원회가 엄정한 조사를 거쳐 '박종우 구제 신청'을 하면 IOC가 피 끓는 젊은이의 순간적 실수라고 관대히 보고 동메달을 주었으면 좋겠다.
박종우의 우발적 시위에 비해 이 대통령의 돌발적 독도 방문은 정치·외교적으로 엄중한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 익히 알려져 있듯이 그는 2008년 2월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미국과 일본에 대해 국가원수로서 당당하고 자주적인 자세를 보인 적이 별로 없었다. 1988년에 그의 친형인 이상득 당시 국회부의장이 주한미국대사 버시바우에게 "이명박 대통령은 뼛속까지 친미·친일이니 그의 시각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 없다"고 말한 사실이 2011년에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전문' 공개로 밝혀졌는데도 이 대통령은 한 마디 해명을 하지 않았다. 그가 특히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 격렬한 비판을 자초하는 발언을 한 사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2008년 대통령에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에서 후쿠다 야스오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독도의 일본 땅 표기'에 관한 물음을 받자 '지금은 곤란하니 기다려달라'고 대답한 사실이 2008년 7월 17일에 작성된 주일미국대사관의 외교전문을 통해 확인되었던 것이다.(강영훈 주일한국대사관 1등서기관의 증언)
그뿐인가? 이 대통령은 역대 그 어느 전임자보다 노골적으로 일본과 군사적 협력을 도모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지난 6월에는 그가 해외 순방을 하는 동안 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는 이름으로 실질적 군사협정을 맺으려고 '밀실 의결'을 한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그는 자신과는 무관한듯한 태도를 드러냈다.
가장 '친일적인 대통령'이라는 면모를 보이던 그가 이번 독도 방문에서는 '반일적 강경자세'를 과시했다. 그러니 의혹의 눈으로 그를 다시 볼 수밖에 없다. 중앙일보 8월 11일자 기사에 따르면 "독도 방문에 관한 한 '각본-연출-주연'을 모두 맡은 이가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다." "그간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쪽은 '정부 고위인사의 독도 방문은 일본의 독도 분쟁 지역화 전략에 휘말리는 것'이란 취지의 반대 의견을 내왔다. 최금락 홍보·정무수석이 관장하는 일정회의에서도 홍보·정무라인이 적극적이었고 외교안보라인은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이 자신의 참모들 가운데 독도 문제에 관한 전문성이 높은 외교안보 보좌관들보다 홍보와 정무 쪽의 의견을 중시한 까닭은 무엇일까? 일본 정부와의 외교적 마찰이나 안보 관련 갈등을 우려하기보다는 돌발적 독도 방문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치적 이득을 꾀하자는 듯 아니겠는가?
이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반 년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 후임자가 결정되면 곧 인수위원회를 구성해서 새 정부의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 그때 인수위는 이 대통령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 일본에 대해 보인 초강경 자세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고민에 빠질 것이다. 기왕에 대한민국의 경비대와 주민들이 자리잡고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의 영유권 문제에 관해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비롯해서 국제여론에 호소하는 '작전'을 강화할 여지가 이미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과시효과에 치중하는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국민의 삶에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가 독도를 찾아가서 '목숨 걸고 독도를 지키자'고 말하던 시각에 많은 사람들은 북한강과 낙동강 등 4대강을 덮친 녹조 현상 때문에 두려움에 빠져 있었다. 한강 주요 정수장의 수돗물에서는 악취 유발물질인 지오스민 농도가 기준치를 넘었다. 생수를 사서 마실 능력이 없는 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생산적 효과가 없는 '독도는 우리 땅' 행사를 벌이는 대신 수십조 원의 국가예산을 들이고도 '녹조라떼' 공급원이 되어버린 4대강을 찾아가서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 그가 남은 임기를 조금이라도 사려 있고 진중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것은 부질없는 기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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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김종철 언론인·전 연합뉴스 사장] 지난 9일 아침부터 대한민국은 비상한 군사적 결전을 앞둔 진지처럼 긴장과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 10일 새벽 3시 45분에 일본과 한국 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축구 준결승에서 맞붙기 때문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들뜬 기분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때 '긴급뉴스'가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후에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라는 것이었다. 야권과 진보적 매체들은 '이게 무슨 뜬금없는 일'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이래 숙적 일본을 누르고 최대의 경사를 이룰 수도 있다는 대중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른 데다 광복절을 닷새 앞둔 시점에 대통령이 독도에 오르는 '그림'은 나라 안팎 언론의 각광을 받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런데 한국시간으로 10일 아침 동이 틀 무렵에 영국 카디프의 구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 느닷없이 불거져나왔다. 한국팀이 일본에 2 대 0으로 쾌승을 거두자 선수들이 태극기를 어깨에 걸치고 환호하는 자리에서 미드필더 박종우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내달린 것이다. 그 장면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포착했다. IOC가 11일 오후(영국 현지시간) '박종우를 동메달 시상식에 참여시키지 말라'고 지시한 사실이 국내에 전해지기까지 그의 '독도는 우리 땅' 시위는 뉴스의 초점이 되지 못했다.
광복절을 닷새 앞둔 지난 10일 오후 전격적으로 독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령(韓國領)'이라고 새겨진 암반비석을 둘러보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 ||
조선·중앙·동아·문화·국민·세계일보 등 보수적 신문들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역사적 사건'이라고 찬양했고, 한겨레와 경향을 비롯한 진보적 매체들은 '레임덕이 된 대통령의 깜짝쇼'라는 논조로 비판했다.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공천장사' 의혹을 비롯해서 가뜩이나 런던 올림픽에 가려져 있던 국내 정치문제들은 신문의 주요 지면과 방송을 도배하다시피 한 대통령의 독도 방문 뉴스에 짓눌려버렸다. 일본 정부는 그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면서 항의의 뜻으로 주한일본대사를 소환했고, 그 나라 우익세력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기자면서 극한적인 적대감을 보였다.
IOC가 올림픽 축구 시상식에 박종우가 참가하지 못하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통령의 갑작스런 독도 방문에 못지않게 신문·방송과 SNS에서 여론이 들끓었다. 23세의 프로축구 선수가 대일전 승리가 확정된 뒤 스탠드의 누군가가 건네준 '독도는 우리 땅' 피켓을 들고 달렸다는 사실, 그가 동메달을 잃어버리면 병역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 그렇게 큰 뉴스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IOC가 '헌장'에 따라, 올림픽에서 '정치적 의사를 표현'한 선수들을 징계한 대표적 사례는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있었다. 남자 200미터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토미 스미스와 3위 존 칼로스가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검은 장갑을 끼고 주먹을 하늘로 내뻗었다고 해서 '흑인 차별을 하는 미국사회에 대한 항의'라는 이유로 메달이 취소된 것이다. 이번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이스라엘 선수단은 1972년 뮌헨올림픽 기간에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소속 게릴라조직에 살해당한 자국 선수 11 명을 위한 추모 행사를 시도했으나 IOC가 거부하자 전원이 검은 손수건을 윗도리에 꽂고 행진했다. 여기서 예로 든 두 사건은 분명히 고의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박종우는 '독도는 우리 땅' 피켓을 자신이 사전에 만들지도 않았고, 승리의 기쁨에 겨워, 그것을 들고 운동장을 달리는 일이 IOC 헌장 위반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알지 못했던 것 같다. 대한체육회와 한국올림픽위원회가 엄정한 조사를 거쳐 '박종우 구제 신청'을 하면 IOC가 피 끓는 젊은이의 순간적 실수라고 관대히 보고 동메달을 주었으면 좋겠다.
박종우가 지난 1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한국 대 일본 3,4위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석에서 전달받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IOC는 이를 문제 삼아 박종우에게 메달 수여식 참가 금지와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 ||
그뿐인가? 이 대통령은 역대 그 어느 전임자보다 노골적으로 일본과 군사적 협력을 도모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지난 6월에는 그가 해외 순방을 하는 동안 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는 이름으로 실질적 군사협정을 맺으려고 '밀실 의결'을 한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그는 자신과는 무관한듯한 태도를 드러냈다.
가장 '친일적인 대통령'이라는 면모를 보이던 그가 이번 독도 방문에서는 '반일적 강경자세'를 과시했다. 그러니 의혹의 눈으로 그를 다시 볼 수밖에 없다. 중앙일보 8월 11일자 기사에 따르면 "독도 방문에 관한 한 '각본-연출-주연'을 모두 맡은 이가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다." "그간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쪽은 '정부 고위인사의 독도 방문은 일본의 독도 분쟁 지역화 전략에 휘말리는 것'이란 취지의 반대 의견을 내왔다. 최금락 홍보·정무수석이 관장하는 일정회의에서도 홍보·정무라인이 적극적이었고 외교안보라인은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이 자신의 참모들 가운데 독도 문제에 관한 전문성이 높은 외교안보 보좌관들보다 홍보와 정무 쪽의 의견을 중시한 까닭은 무엇일까? 일본 정부와의 외교적 마찰이나 안보 관련 갈등을 우려하기보다는 돌발적 독도 방문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치적 이득을 꾀하자는 듯 아니겠는가?
이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반 년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 후임자가 결정되면 곧 인수위원회를 구성해서 새 정부의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 그때 인수위는 이 대통령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 일본에 대해 보인 초강경 자세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고민에 빠질 것이다. 기왕에 대한민국의 경비대와 주민들이 자리잡고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의 영유권 문제에 관해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비롯해서 국제여론에 호소하는 '작전'을 강화할 여지가 이미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과시효과에 치중하는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국민의 삶에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가 독도를 찾아가서 '목숨 걸고 독도를 지키자'고 말하던 시각에 많은 사람들은 북한강과 낙동강 등 4대강을 덮친 녹조 현상 때문에 두려움에 빠져 있었다. 한강 주요 정수장의 수돗물에서는 악취 유발물질인 지오스민 농도가 기준치를 넘었다. 생수를 사서 마실 능력이 없는 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생산적 효과가 없는 '독도는 우리 땅' 행사를 벌이는 대신 수십조 원의 국가예산을 들이고도 '녹조라떼' 공급원이 되어버린 4대강을 찾아가서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 그가 남은 임기를 조금이라도 사려 있고 진중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것은 부질없는 기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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