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공장 정보

[스크랩] Turkey☞Fethiye→Oludeniz☞Baba Mt 1950m 이륙장

by skyrider 2013. 1. 6.

Turkey☞Fethiye→Oludeniz☞Baba Mt 1950m 이륙장

지중해 해변에서 산 자락이 시작해서 바로 1950m 까지 솟아 있는  Baba dag 1950m 입니다.

Baba dag 에서 dag는 Mt 의 터키식 표현 입니다.

내 생각 같아서는 흙이라도 쌓아서 2000m 산으로 만들고 싶어지는 높이 입니다.

Fethiye→Oludeniz

 "Pamukkale"에서 약240km, 4시간 정도 걸리는 곳으로

지중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휴양지 입니다.

 Fethiye city 에서 Oludeniz 해변이 보이는 고개 마루 입니다.

2002년에 왔다가 돌아갈때는 내가 언제 이곳을 오겠냐 싶어

자동차 창가에 보이는 Oludeniz 해변을 뚫어져라 쳐다 보면서 오랫동안 기억을 할려고 했었는데,,,

2010년에 10명이서 또 "Oludeniz"를 가게 되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기간에 이곳에 있었는데,,,,,

그때는 해변에 늘신한 유럽의 여인들이 팬티 한장 걸치고 젖가슴은 들어 내놓고 누워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눈에는 짙은 썬그라스로 가리면서 목은 주변 경치를 보는거 같이 보고,

안경안 눈 알은 젖가슴을 들어 내놓은 여인네에 고정을 하고 즐겁고 괴로운(?) 여행을 즐겼었는데,,,,

ㅋㅋㅋㅋㅋ

2010년에는 그런 여인네들이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요즘 유럽의 문화가 해변에서 젖가슴을 들어 내놓고 썬텐 하는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문화는 끝까지 보존 해야 되는데,,,,,,,,

ㅎㅎㅎㅎㅎ

착륙은 해변가에 내립니다.

 "Oludeniz"는 아주 작은 휴양지 입니다.

걸어서 30분 이면 동네 호구 조사 끝 납니다.

이곳에는 텀덤 사업을 하는 업체가 2002년에는 10개 정도 됐었는데,,,,

2010년에는 20군데가 넘게 있고,2인승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넘쳐 났습니다.

 

 Oludeniz 해변에서 Baba Mt 1950m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매표소 입니다.

이곳은 우리식으로 국립공원 입니다.

그래서 올라갈때 입장료 15리라(우리돈 9000원)를 매표소에서 내고 갑니다.

Baba Mt 1950m 이륙장 올라가는 차량은 Oludeniz시내에 20여곳 있는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가서

10리라~15리라(약 6000원~9000원) 정도 주면 지붕에 글라이더 올려서 가는 짚차를 타고 이륙장으로 올라 갑니다.

 

 올라가는 길은 잘 다듬어져 있고 일부 구간은 작은 블럭을 깔아 놓아 길은 좋습니다.

 

 Baba Mt 1950m 이륙장 입니다.

비행 풍향은 북서~서~남~남서~남동 까지 가능하고

약한 북동~북 풍에도 가능 합니다.

 Baba Mt 1950m 이륙장 까지 자동차가 올라 갑니다.

 

 

 Baba Mt 1950m 이륙장에서 떠서 아무것도 안하고 쭉 나와도

지중해 바다 위 1500m 고도를 유지 합니다.

그냥 쫄 해도 30분은 기본 입니다.

 

 이곳 이륙장은 Baba Mt 1950m 바람이 쎄서 곤란 할때 사용하는 1720m 이륙장 입니다.

대부분의 텐덤 영업하는 사람들이 1720m 이륙장에서 이륙을 합니다.

그래서 이곳은 보도블럭으로 이륙장을 전부 깔아 놓았습니다.

이곳에서 매일 비행 하면 장비 금방 못쓰게 될거 같습니다.

 

 

고도 1500m 이상 높이에서 바라보는 지중해 바닷물은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합니다.

누가

다녀본 패러 활공장에서 가장 멋지고 또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물어 본다면,,,,,

저는 이곳 Turkey☞Fethiye→Oludeniz☞Baba Mt 1950m 을 추천 하고 싶습니다.

 

 

 해변에 착륙해서 뒷편에 있는 숙소에 장비 놓고 수영복 입고  바로 지중해 바다에 풍덩 들어가면

                                                   무엇이 부럽겠습니까?

 비행을 끝내고

Oludeniz에서 "Istanbul"까지 가는 방법은 60km 거리에 있는 "Dalaman"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30분 날아 가는 방법이 있고.

Turkey 땅 곳곳에는 그리스 로마 유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Oludeniz에서 약300km 떨어진 "Selcuk"에 가면 "Efes" 고대 도시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곳 규모는 "Pamukkale"에서 봤던 고대 도시 보다 규모도 크고 더욱 더 웅장 합니다.

 에페스 유적 "Istanbul"

 


세루시우스 도서관

바리우스의 목욕탕

이곳은 기원전 11세기에 아르테미스 신전을 중심으로 건설된 고대 도시국가의 유적지이다. 에게해 연안의 도시로 무역과 비옥한 토지를 기반으로 발전했으나 전염병이 돌고 항구가 묻히자 지금의 자리로 이동했다고 전한다.

이 도시는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가 최고의 전성기라고 전해온다.

현재 이곳에는 바리우스의 목욕탕, 오데온, 플리타네이온, 메미우스의 비, 바실리카,

트라야누스의 샘, 크레티아 거리, 하드리아누스 신전, 대극장, 세루시우스 도서관 따위가 남아 있습니다.

 

 

 

 

 

 

"Selcuk"에서 하루를 쉬어 "Efes"를 관광하고 약630km를 8시간 정도 달려 "Istanbul"에 들어 갑니다.

 "Istanbul"을 간단하게 얘기해서

지중해와 흑해를 만나게 하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두고 자리 잡은 도시로

서기330년 콘스탄티누스가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삼으면서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이라고 불렀답니다.

1453년 술탄 메메드 2세가 이곳을 점령하면서 오스만제국의 중심적인 도시가 되었고.

보스포루스 해협의 남쪽 입구에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있다.

 1923년까지 1,600년 동안 수도였던 이스탄불에는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오스만 제국시대에 이르는 다수의 유적들이 분포해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다는 얘기 입니다.

출처 : 하늘산파라클럽
글쓴이 : 박승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