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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탄도항! ... 윈드구르도, 기상청도 나를 속인 날!

by skyrider 2016. 7. 31.

(탄도항, 요즘 창공팀이 남서풍에 탄도항에서 요렇게 재미를 본다는 소식에...)




^^ 오늘 예보가 남서풍! 윈드구루는 다소 강풍, 기상청은 비공어르신이 좋아 하실 수준의 바람이라 어르신을 모시고 탄도항으로 달려 달려...  그런데

요런 비행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ㅠㅠ  바람은 무풍!

구봉도 솔밭에 1박2일 캠핑겸 비행을 왔다는 팀원들 남겨두고 혼자서 탄도항 상황 파악차 왔지만 30분을 기다려도 희망이 없어 발길을 돌린다는 김재완 창공 클럽장을 따라 구봉도로 철수! 


^^ 구봉도 솔밭엘 가니 캠핑족들로 발 들여 놓을 틈이 없을 정도, 겨우 창공팀을 찾아보니  1단, 텐트 1동은 구축하고 제2 텐트를 치고 있는데...?? 왜 이리 헤매는 겨?

이동영 사장이 쫄비행 한 판을 했다는데 바람은 쫄비행 수준!... 



^^ 가족들은 바지락을 깨러 갯벌에 나간 사이에 ... 캠핑 오면 남여 역할을 교대해야하는 캠핑규칙에 따라 창공팀 남정네들은 요렇게 맛난 음식을 준비하고 있고...


^^ 저녁에 마눌의 기사를 해 주기로 약속을 해서리 결국 철수! ㅠㅠ 이동영 사장이 쫄비행 한 판하고 해안가에 아무렇게나 버린(?) 캐노피라도 줏어 올 껄 그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