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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10만1명이 되겠다고 갔는데 100만1명이 됐네요? 이 게 민심입니다! 윤석열, 당신 그러는 거 아녀!

by skyrider 2019. 9. 30.

(지난 툐욜,(9/28) 서초역 7번출구 앞 서울지검 앞에서 검찰개혁을 외치는 촛불시위에 예상인원이 10만명이라 해서 1사람 더 보탠다고 나갔더니 헉? 성모병원 고갯마룻턱에서부터 예술의 전당까지 8차선 대로가 인파로 꽉 찼네요? 제 짐작으론 100만명은 될 듯한데 나중 언론에는 200만명이란 소리도 있네요 민경욱이란 자도 '좌좀 150만명'이란 소릴 하니까 많이들 모인 건 확실한 거 같더군요 이것이 민심입니다)


^^ 일찍 온다고 도착한 시간이 5시30분이 안됐는데 서초역 구내서 부터 인산인해라서 7번출구로 못나오고 8번 출구로 나와보니 도로는 차량 통제되고 꾸역꾸역 시림들이 모여듭니다.





^^ 성모병원 넘어가는 고갯마루턱에서부터 들어찬 인파! 아직 6시 되려면 30분이나 남았는데...




저는 서초역 사거리 보호수 있는 곳에 겨우 올라서 양방향을 보는데 드디어 예술의 전당부터 서리풀공원 구름다리까지 8차선 도로가 인파로 꽉 찼습니다.


^^ 드디어 시작이 됐나본데 주최측 마이크 소리도 잘 안들립니다. 가까이 갈 수도 없습니다


^^ MBC기자가 올라왔는데 사람들이 잘 찍을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해 줍니다. 예전 박통 탄핵촉구 광화문 촛불집회에서는 쫒겨나던 MBC였는데.... 격세지감입니다.

오히려 JTBC는 공정보도를 하라고 주변 사람들이 외쳐 방송기자가 현장음 때문에 보도를 제대로 못하고 자리를 옮겼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 7번출구 앞에 있는 주유소는 차량이 한 대도 못들어와 영업을 못하니 문을 닫아도 될터인데 불을 환하게 밝혀주고 화장실도 시민들께 개방을 해 주어 칭송이 자자합니다. 대각선 건너편 사랑의 교회는 반대로 화장실 문을 걸어 잠가 대비가 됩니다. 교회이름에 사랑이란 이름이나 바꾸던가? 불법으로 서울시의 지하땅을 점령하여 지하 교회당을 만들었다는 자들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