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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불광천에 자라도 있네?

by skyrider 2021. 6. 11.

^^ 반환점 짐검다리, 낼과 모래 비가 온다는 예보로 불광천 물을 좀 빼놔 수위가 얕아지니 못 보던 자라가 보인다. 항동 회원이신 한의사 유기덕 원장이 요즘은 자연산 자라보기가 힘든데 귀한 사진 봤단다.

 

^^ 사진 찍는다고 머뭇거렸더니 슬금슬금 자리를 피한다.

 

^^ 자라가 잉어한테는 천적인가? 자라가 주변에 어슬렁거리니 잉어가 수초밑으로 머리를 넣고 꼼짝을 안한다. (몸통은 다 보이는데 머리만 감추면 되니?)

 

^^ 무지개다리 밑의 터줏대감 오리 한 쌍! 먹이 주는 사람도 없고...  슬슬 퇴근 준비를 하려는지 몸단장에 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