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주입식 입시경쟁이 교실붕괴 원인” | |
혁신학교서 토론·협력 수업 등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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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31일 “이 땅의 학생들은 가장 재미없는 공부를, 전세계에랜 시간 하도록 강요받고 있다”며 “학교를 혁신해 토론형·협력형 수업을 확대하고, 프로젝트 학습과 탐구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주입식 입시경쟁 교육으로 상위 20% 정도 아이들만 따라올 뿐 나머지 대다수의 아이들은 숨막히는 경쟁대열에서 낙오하고 있다”며 “이것이 교실이 붕괴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새해부터 서울형 혁신학교를 선보여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공동체로 만들 것”이라며 “혁신학교에선 국·영·수 편중의 입시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고, 창의·인성 교육의 꽃을 피워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곽 교육감은 시교육청에 학교혁신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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