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문 컬럼,글

진중권의 바른말! 왜 무상급식이 공짜밥이야? 우리 세금내고 먹이는 건데..

by skyrider 2011. 1. 16.

 

  • 3
오세훈을 향한 진중권교수의 독설,"쥐덫 앞에 선 쥐들의 공포" (0)
暗行義士(rheesy51)2011.01.16 08:04 조회 454 찬성 31 반대 0
어제 진중권교수가 오세훈과 mb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무상의료가 화두입니다. 민주당은 이를 정책으로 밀고 나갈 모양입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 손자와 손녀들이 공짜 밥을 먹으면 화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니까 무상급식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역구로 있는 경기도 과천시가 가장 먼저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도 무상보육을 공약으로 제시했지요. 오세훈 시장은 그것도 모르고 날마다 무상급식과 무상의료를 비판합니다.

진중권씨가 한마디 했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요. 우리 '세금'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밥을 먹이는 겁니다. 누가 세훈이 명박이한테 밥값 내라 했나요? 아니면 건희한테 밥 사달라고 했나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재벌 2, 3세들은 무상급식에 화를 낼 것.' MB가 보편적 복지를 경계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네요. 왜 그러나 했더니, 그 이유를 오세훈 시장이 갈차주네요. '세상에 공짜 치즈는 쥐덫 위에만 있다.' 쥐덫 앞에 선 쥐들의 공포"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부자집 자제들은 무상급식 면제 신청서를 내게 하면 됩니다. 이미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무리없이 실시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부자집 애들 공짜밥 먹는 게 그렇게 아깝다면, 부자감세를 철회하면 됩니다"고 했습니다.

틀린 말 하나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