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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컬럼,글

곽노현은 바본가?5만원권 현금도 있는데 계좌송금? 부산저축은행 수사는 보안을 철저히 하면서 이런 건은 왜 그리 언론에 속속들이 흘리는 걸까

by skyrider 2011. 8. 27.

민국 검찰은 왜 항상 수사진행상황을 생중계하나 [359]

(chan****)

주소복사 조회 19155 11.08.27 01:51

기자들의 능력이 뛰어난 건가 아니면 검찰 내부의 보안유지가 허술한건가...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끝나자마자 곽노현 교육감의 단일화 명목 로비 수사가 조사중에

있다고 오세훈 시장이 사표를 던진날 흘러나온다.

대단하다.

조사중에 있는 사안을 기자들이 어찌 그리 쉽게 정보를 얻었는지는 모르나 

언론사마다 메인을 장식하여 또다른 핫이슈로 만들다니...

 

이쯤에서 난 우리 검찰들의 수사능력보다는 너무나 단순한 범법 적용력과 보안유지력에 할말을 잃는다.

 

내가 누구에게 떳떳하지 못한 돈을 줘야할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

쉽게 예를 들어 내가 술자리등에서 만나 친분이 두터운 지방검찰의 검사에게 부탁할 사안이 있어

돈을 건내려고 한다고 가정하자...절대 돈을 주면 안되는 불법적 행위임에도 부탁 해야 할 사안이 있다고

치자...

멍청한 나는 나의 절친을 시켜 1억 조금 넘는 돈을 매월 나누어  그 검사의 동생계좌로 꼬박 꼬박

입금하라고 시킨다...

이 얼마나 멋지나...

이런 반전스러운 완전범죄(?)가 어딨겠나 싶다... 

멍청한 나는 5만원권 지폐 100장뭉치 단 열개면 신발 케이스에 들어가도 반이상이 남을 

5천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현찰로 주지말고 필히 계좌로 송금하라고 지시한다.

나의 절친은 역시 나보고 천재라며 그대로 송금해준다.

검사 동생도 검사도 아주 잘받았다고 칭찬한다...

 

이러한 단순한 범법 적용력으로 송금한 돈이 단일화 명목으로 오고간 돈이 아니냐고 조사를 하고있는

중이라한다... 계좌추적에 성공했다면서... 아주 똑똑한 검찰이다... 

검찰은  그 성공한 계좌 추적이 곽노현 교육감 그 절친 그리고  박명기교수와 그 동생사이에서 이루어진

2월 ,3월, 4월 3개월간의 송금내역이라한다.

총 1억 3천만원...

 

바보다.

곽노현 교육감과 그 절친인 방통대 교수가 바보든가 아니면 박교수와 그 동생이 바보든가...

두쪽다 아니라면

갓 입사한 파출소 순경도 알법한 이런 허술한 계좌 내역을 가지고 단일후보를 위한 자금에 포커스를 맞추는

검찰이 바보든가...분명 바보는 존재한다. 

 

이런 송금내역을 잘도 알아내어 쉽게 언론에 흘리는 우리 검찰들의 보안능력이 

어찌하여 부산저축은행 송금내역은 절대 공개되어서는 안될 정보라며 알려서는 안된다는

멋진 공식을 나름 정해놓는다

이나라 검찰들은 대체 왜 곽노현 고객의 정보는 대한민국 모든 언론에 공개를 할까모를 일이다.

아직 수사가 진행중에있음에도 말이다.  검찰의 보안유지력에 또한번 박수를 보낸다. 

이런 추측성 조사내용을 너무나 쉽게(?) 언론에 흘리는 시기와 상황을 볼때 그 의도가 다분히

의심되는것은 당연하다.

 

이런 나의 의심은 검찰이 박교수동생 계좌에 찍혔다는 돈을 의심하는것보다 더 쉽게 추측된다.

이런 검찰의 수사진행 생중계에 대한 그 의도를 의심하거나 보안에 대한 허술함에 대해서는  

누가 검찰을 조사 할것인지 국가에 묻고싶다.

 

당연히 의심되는 점을 조사하고 수사하는것을 뭐라하겠나.

대한민국 검찰의 향응문화와 로비문화의 전문성은 이미 고발방송을 통해 온국민이 알고있는 상황에서

이런 허술한 후보 단일화 명목  계좌입금에 올인하여 추측하는  검찰로서 그 임무에 충실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언론에 흘리는 보안력이 너무나 가소로와 보일뿐이다.

 

주점 운영하는 무식한 양아치도 그렇게 돈을 흔적을 남겨가며 검사에게 주지않는다는걸

모든 국민이 방송에서 이미  알고있는데 계좌추적에 성공?? 

잠시 웃는다...

 

저축은행 고객의 불법 인출에 대한 돈의 흐름은 절대 언론에 흘릴 의지도 없는 검찰이

너무나 쉽게 곽노현 고객과 박명기 고객 지인들간의 돈의 흐름에 대해 조사하여 추측하는 정도를 넘어

언론에 생중계를 한다...

어느누가 이런 검찰의 모습에 참 잘하고 있다고 박수를 쳐줄까...

 

5만원권 100장 10다발만 있어도 얼만지는 검찰도 알것 아닌가...

그 10다발이 신발케이스 반도 안찬다는건 온국민이 다 안다.

 

이런 나의 추측성 검찰 무능력에 대한 질타가 싫다면 제발 추측성 조사에 대한 언론 생중계 자체를

하지말길 먼저 검찰에 바래본다.

언론에서 생중계하는 덕분에 나역시 검찰에 대한 조사능력을 질타하거나 반문할 자격(?)이 생겨난다.

검찰의 보안이 허술하여 그 조사내용을 언론을 통해 알게되는 나의 눈과 입을 틀어막을 자격이

검찰에게 있다고  보는가.

 

두고볼일이다... 이나라 검찰의 능력을 기대해본다.

공개되어도 상관없다는 기준으로 어느 개인의 조사단계 보안 정도는 허술하게 언론에 흘리고

절대 알려져서는 안되는 고위급 사전 인출 개인 정보 결과는 수사가 끝나도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는

그 공식이 언제까지 지켜지는지 두고볼일이다.

 

조사단계에 있는 사안들에 대해 증인 보호나 수사 보안에 있어서 검찰의 이런 오락가락 하는

기준을 설득력있게 설명해줄 인물이  검찰내부에 있기나 한건지 물어보고싶다.

 

최초로 정보를 얻은 기자는 누구인지는 모르나 그 정보를 흘린 검찰관계자와의 사이에

계좌 추적에 있어서는 아마도 기자는 당당할것이라 본다.  

그 기자는 멍청하게 송금같은 방법을 절대 안쓸것이기에...

 

5만원권... 은행창구에 있는 얇은 돈봉투에 몇백만원 담아도 표시도 안나는 5만원권...

그걸 놔두고 송금하는 사이라면 오히려  아주 떳떳한 사이가 아닐까 싶다.

 

수사하지 말랬냐... 좀 조용히... 은밀히 하는 법을 알면서도 떠들며 수사하니깐 욕먹지...

정신좀 차리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