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83
독자원고료: 44,00
▲ 균열에 의한 보 붕괴 논란을 일으킨 '물받이공'은 화살표가 가리키는 수평으로 된 콘크리트를 말합니다. 우측 경사진 보에서 흘러내린 물에 의해 강바닥이 패이지 않도록 보의 안전을 위한 장치입니다. 그런데 이런 물받이공에 폭 50cm, 깊이 230cm의 균열이 발생했다면 과연 보가 안전할가요? 사진은 함안보 물받이공. | |
ⓒ 최병성 |
정부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시민을 고발한다고요?
지난 19일, 국토해양부가 낙동강 보 물받이공 균열로 인한 보 붕괴 위험을 지적한 박창근 관동대 교수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됐다는 게 이유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선대위 대변인 조해진 의원도 "낙동강 보에서 발견된 균열이 보 붕괴의 시작이라는 것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의 경우 변형이 생겼어도 본체의 안전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무려 폭 50cm, 깊이 230cm에 이르는 물받이공의 균열이 보의 안전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요? 물받이공의 구조를 보면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물받이공은 보의 안전을 위해 시공하는 것으로써 보 본체와 한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와 연결된 물받이공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는데, 과연 보가 안전할까요?
<관련기사 : 낙동강 보 '붕괴' 현장... 정말 끔찍하군요>
이명박 대통령의 허위사실 유포 찾아보니
모래 위에 부실한 댐을 세운 이명박 정부입니다. 그런 정부가 시민을 비난하고 고발하겠다니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허위사실 유포는 4대강 사업의 부실공사를 찾아낸 박창근 교수가 한 게 아닙니다.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4대강 공사 관계자들이 했습니다. 12장의 사진과 함께 몇 가지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정부는 대한민국이 물 부족 국가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10억 톤이 넘는 '녹조라떼'를 만들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아이들이 수영하기 좋은 강을 만든다더니, 어른도 발 담글 수 없는 평균 수심 6m 죽음의 수로를 만들었습니다. 4대강이 죽었다는 증거로 미국 두와미시강의 죽은 물고기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4대강에서 두 손 오므려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을 개선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더니 '녹조라떼'로 국민 생명을 위협하였습니다. | |
ⓒ 4대강 홍보 영상. 권우성 |
대한민국의 섬, 산간 지역을 모두 포함한 홍수 피해액을 4대강만의 홍수피해로 부풀렸습니다. 4대강 사업에 25조 원이 투입됐는데, 수자원공사 이자와 4대강 유지관리비로 매년 약 6000억 원을 또 지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4대강 사업 완공으로 매년 4대강에서 발생하는 홍수 피해 복구비를 아낀다고 주장합니다.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4대강에 아무리 물이 많아도, 물이 부족한 섬과 산간지역으로는 공급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4대강 사업으로 전국의 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양 과장 홍보했습니다.
지난 6월, 100년만의 가뭄으로 많은 농민이 고통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브라질 리우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4대강 사업으로 가뭄을 극복했다"고 세계 정상들과 언론 앞에서 말했습니다.
또 8월 말, 연속된 태풍으로 전국 곳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최근 태국에서 "4대강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물바다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허위사실 유포는 끝이 없습니다. 허위사실 유포 분야에서 이 대통령을 따라올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 대통령은 허위사실 운운하며 국민을 협박할 처지가 아닙니다.
▲ 전국토가 가뭄으로 타들어 가던 지난 6월 20일. 브라질 리우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으로 가뭄과 홍수를 극복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였습니다. | |
ⓒ 청와대 |
다시 쌓이는 모래... 이명박 대통령님, 보이나요?
국민 혈세 25조 원을 퍼부은 4대강 사업은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그 증거로 오늘은 강에서 모래를 퍼내는 준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 4대강 사업의 '전신' 한반도 대운하 전체 사업비(14조5000억 원~15조8000억 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8조 원을 준설에서 나오는 골재를 팔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습니다. 그런데 4대강 사업에서 준설 비용만으로 무려 5조2000억 원이 들었습니다.
특히 박창근 교수를 허위사실로 고발하겠다는 국토해양부도 골재 판매 수익으로 4대강 투자비를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준설하는 골재를 팔아 공사비의 60%를 충당한다더니, 4대강 사업에서 준설비용으로만 혈세 5조2000억 원을 퍼부었습니다. 한반도 대운하는 물론이요, 4대강 사업은 단순한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 애초부터 대국민 사기극이었습니다. | |
ⓒ 한반도대운하 홍보영상 |
그렇다면 실상은 어떨까요? 지난 10월 5일 국정감사에서 신장용 민주당 의원은 "지난 4년간 4대강 사업에서 골재를 판매한 금액 중 국고로 환수된 금액은 고작 97억 원에 불과하다"며 "한강, 금강, 영산강에서는 국고수입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더 놀라운 건 따로 있습니다. 한강에서는 준설량의 6.6%가 골재로 판매됐으나, 골재 적치장 임대료 및 관리비 등으로 오히려 현재 6억3000만 원의 적자를 봤다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골재 팔아 공사하겠다던 준설비용 5조2000억 원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이 대통령은 심각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4대강에서 모래를 퍼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뭘까요? 낙동강 구미보 아래 강물속에서 오리알처럼 허연 게 떠올랐습니다. 물론 오리알은 아닙니다. 모래가 다시 쌓이기 시작한 겁니다!
준설 탓에 낙동강 평균 수심은 6m입니다. 이렇게 깊은 강물 위로 모래가 솟았다니요. 이건 엄청난 양의 모래가 다시 강에 쌓이고 있다는 걸 증명합니다.
▲ 낙동강 오리알인가요? 이명박 대통령이 밤낮 없이 모래를 퍼낸 구미보 아래 강물속에 커다란 모래 알이 태어났습니다. 모래 강을 준설하여 운하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애초에 허위사실 유포 및 대국민 사기극이었습니다. | |
ⓒ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 |
그동안 이 대통령은 강모래와 원수라도 진 듯 밤낮없이 모래를 퍼냈습니다. 이 대통령이 모래를 퍼낸 게 언제인데 벌써 이렇게 모래가 다시 쌓인 것일까요?
낙동강은 모래 강입니다. 모래를 아무리 퍼내봐야 비 한 번 오면 다시 쌓입니다. 다시 쌓이는 모래를 퍼내 홍수를 막는다는 발상은 어리석습니다. 이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이런 기초도 모르다니, 그게 더 놀랍습니다.
구미보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10월 개장식을 치르고도 지금까지 보수공사를 하는 합천보입니다. 합천보 아래에도 심각한 세굴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돌망태와 시멘트를 최근까지 들이 부었습니다.
▲ 지난해 10월 화려한 개장식을 치르고도, 지금까지 강물속에 시멘트와 모래와 돌망태를 퍼붓던 합천보입니다. 모래를 팔때는 언제고, 지금은 날마다 퍼붓고 있으니 세계인이 놀랄 만한 참 신기한 댐 공사법입니다. | |
ⓒ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 |
그런데 지난 6월, 낙동강 항공 촬영에서 모래가 다시 쌓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보 위에서는 시멘트와 돌을 퍼붓고 있는데, 바로 아래는 모래가 쌓이는 참으로 기막힌 코미디입니다. 이어 지난 9월 말 항공촬영에서도 합천보 아래 강변에 드넓은 모래밭이 만들어진 게 확인되었습니다.
아무리 퍼내도 계속 모래가 쌓이는 재앙의 현장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하나마나 한 일을 위해 준설비 5조2000억 원을 강물 속에 퍼부은 겁니다.
▲ 지난 6월과 9월 말 하늘에서 찍은 낙동강 합천보 모습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모래를 파내봐야 단 몇 개월 만에 다시 모래가 쌓입니다. | |
ⓒ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 |
모래 대신 돌로 강을 채우는 MB의 창조 능력
이 대통령은 모래를 퍼낸 그 자리에 시멘트와 함께 커다란 돌 주머니를 마구 들이부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낙동강을 모래 강이 아닌, 튼튼한 돌 강으로 바꾸고 싶은가 봅니다.
어느 낙동강 강변에서는 특이한 공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넓은 강변에 커다란 돌망태가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습니다. 또다른 강변에서는 돌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한창 돌망태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디에 쓰이길래 이리도 많은 돌망태를 만들어 놓았을까요?
▲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이게 다 낙동강에 퍼붓기 위해 만들어 놓은 돌망태입니다. 모래강을 돌망태강으로 개조하는 새로운 창조 역사를 써가는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거대한 기중기가 개미처럼 보이니, 돌망태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 |
ⓒ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 |
강변에 가득 쌓인 돌망태는 이 대통령의 애타는 심정을 잘 보여줍니다. 이 대통령은 모래만 퍼내면 다 될 줄 알았을 겁니다. 하지만 'MB표 괴물댐'의 괴력으로 강바닥 세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이 대통령은 보 붕괴를 막기 위해 저 엄청난 돌망태를 강물에 끊임없이 들이 붓는 것입니다.
돌망태가 과연 낙동강 보 붕괴를 막아 줄까요? 이번 수중 촬영에서 확인되었듯이, 돌망태가 찢기고 많은 돌 역시 사라졌습니다. 이제 곧 낙동강변은 모래가 아닌 날카로운 돌로 가득할 겁니다.
무너지고, 붕괴되고, 침식되는 재앙의 연속
낙동강에 다시 쌓이는 모래는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닙니다. 4대강에 연결된 지천의 역행침식으로 지천의 모래가 유입된 겁니다. 낙동강에 모래가 다시 쌓였다는 것은 그만큼 지천의 붕괴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래 사진은 역행침식으로 'MB야가라폭포'가 만들어졌던 낙동강 감천입니다. 'MB야가라폭포'를 감추기 위해 강바닥을 돌망태로 씌웠지만, 몇달 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역행침식으로 인한 감천의 모래 유실도 심각합니다. 감천에서 유입된 모래가 낙동강에 가득 쌓였습니다.
▲ 역행침식으로 지천이 붕괴되며 모래가 낙동강으로 급속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쓸모없는 준설과 지천의 파괴라는 재앙임을 잘 보여줍니다. 좌측 화살표가 'MB야가라폭포'를 감춘 돌망태 하상보호공이 빗물에 쓸려나간 자리입니다. | |
ⓒ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 |
4대강 사업 후 경사진 강변의 준설 단면 유실과 붕괴도 강에 다시 모래가 쌓이는 원인입니다. 낙동강 제방 곳곳이 빗물에 패이고 무너지고 있습니다.
강변 침식으로 주변 습지의 나무들이 쓰러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침식이 심각한 곳은 주변 도로를 위협하기도 합니다. MB표 4대강 사업의 재앙은 끝이 없습니다.
▲ 4대강의 재앙은 역행침식만이 아닙니다. 제방 침식으로 강변 나무들이 쓰러지고, 강변 도로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
ⓒ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 |
이명박 대통령님 설계 도면대로 준공하셨나요?
추운 겨울은 물론이고 밤낮 없이 강행한 4대강 사업은 벌써 준공됐습니다.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님, 설계에 따라 제대로 만들었는지 준공검사를 제대로 하셨나요? 현대건설 사장 출신이니 준공검사가 무엇인지 모를 리 없겠지요.
5조 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한 4대강 사업의 준설은 과연 설계대로 잘 이뤄졌을까요? 아닙니다. 아마도 애초에 설계도면 대로 준설이 마무리된 곳은 별로 없을 겁니다. 비만 오면 모래가 다시 쌓여 무용지물이 됐기 때문입니다.
심각하게 모래가 다시 쌓이는 낙동강에서 준공이란 애초부터 불가능합니다. 4대강 사업으로 흐르지 못해 썩어가는 탁한 강물이어서, 강바닥에 다시 모래가 쌓이는지, 설계보다 덜 준설한 건 아닌지 알 길이 없습니다. 이런 탓에 시중에는 준설량 확인이 불가능하니 설계보다 훨씬 적은 모래를 냈을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설계도대로 준설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강물 속은 수심측정기로 시민단체와 정부가 함께 조사하면 쉽게 증명됩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내려다본 낙동강의 준설은 참으로 이상합니다. 들쭉날쭉한 강변이 설계도대로 공사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어쩌다 한두 곳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처럼 많은 곳이 들쭉날쭉합니다.
▲ 4대강 사업이 준공된 지 한참 지난 2012년 9월 말에 찍은 낙동강 사진입니다. 이게 설계도면대로 준설한 강변일까요? 준공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변에는 준설 장비들이 곳곳에 널려 있고, 물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 |
ⓒ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 |
▲ 두 달 전인 2012년 9월 찍은 낙동강 사진입니다. 이게 설계도대로 준설한 낙공강입니까? 이게 25조 원을 들여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낙동강이 맞습니까? 윗 사진 화살표가 표시한 건 아래 사진의 버려둔 녹슬어가는 준설기계입니다. | |
ⓒ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 |
4대강 사업의 준설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이 대통령은 시민단체와 함께 공동 현장검증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 혈세를 투명하게 사용했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4대강을 다시 흐르게 할 초록 대통령을 찾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래가 쌓인 강은 죽은 강이라며 4대강 준설을 원래의 강으로 되돌리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인부 20여 명이 공사중에 죽어도 강을 살리기 위한 일념으로 밤낮없이 모래를 퍼냈습니다.
혹시 MBC 연속극 <아랑사또전>을 기억하시나요? 최종회에서 아랑 낭자와 사또가 강변에서 키스하며 사랑을 나누던 장면이 있습니다. 주인공들 뒤로 펼쳐진 풍경은 모래가 드넓게 펼쳐진 강변이었습니다.
왜 <아랑사또전>은 이 대통령이 25조 원이나 퍼부어 살려놓은 4대강이 아니라, 모래 가득 쌓인 죽은 강에서 그 중요한 최종회 장면을 찍은 것일까요? 모래가 쌓인 강을 담은 드라마는 <아랑사또전>만이 아닙니다. 오래전 방영된 MBC 연속극 <상도> 역시 모래밭이 드넓게 펼쳐진 낙동강 경천대에서 촬영하였습니다.
▲ 모래 하중도가 드넓게 펼쳐진 강에서 찍은 MBC <아랑사또전> 최종회 장면입니다. 아래는 오래전 MBC 연속극 <상도>의 한 장면입니다. 모래가 있는 강은 죽은 강이 아니라, 하늘이 준 선물이요, 영화와 시와 음악의 영감을 불어 넣는 자산입니다. 4대강 사업은 생명의 강을 죽이는 재앙입니다. | |
ⓒ MBC 연속극 아랑사또전. 상도 |
우리가 잘 아는 시인 김소월은 물이 가득한 강이 아니라, 금모래 반짝이는 강변에서 "엄마야 누나야 함께 살자"고 노래했습니다.
맑은 물과 모래가 어울린 강은 영화와 연속극의 배경이요, 시와 노래와 그림이 됩니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하늘이 우리에게 선물한 이 소중한 자산을 건설업자 주머니 채워주기 위해 다 파괴했습니다. 그 결과 '녹조라떼'와 물고기 떼죽음, 보 붕괴 위험 등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재앙입니다. 안전은 고사하고 끝없이 혈세를 먹는 재앙입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생명의 강을 죽인 이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재앙을 막는 길은 하루라도 빨리 '괴물 댐'의 수문을 열고, 보를 철거하는 것뿐입니다.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4대강을 다시 흐르게 할 초록 대통령을 찾아야 합니다.
☞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http://www.vote4green.org/) 사이트 바로가기
덧붙이는 글 | MB표 4대강 죽이기가 가져 올 재앙이 궁금하신 분은 4대강사업에 대해 총정리한 책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오월의 봄 출판사)을 읽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