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2/23(토)/오후1시40분/ 수원 루클라비 라미에벨 홀 ***
^^ 왼쪽부터 막내,둘째 딸래미와 함께 신부대기실에서 신부를 지키고 있는 전승백친구!
^^ 아니? 신부 혼주 자리를 누가 차지하고 있는거야 이거?
^^ 제주에서 살며 자주 만나던 김탐리 친구 부인이 일부러 부산에서 달려올라오셨답니다.
^^ 군섭아, 너무 누깔에 아니,눈에 힘주지 마라! 무섭다 아이가?
^^ 안사돈끼리 다정하게 손을 잡고 점촉을 위해 단상으로 올라감으로 드디어 식은 시작되고...
^^ 그럼그럼, 요즘은 아들래미를 며느리 친정으로 뺏기는 시대니까 우리 아들 잘 좀 봐달라고 신랑네 사돈이 더 공손해야제 암!
^^ 신랑과 새색시가 둘이 함께 손잡고 입장!
^^ 고럼고럼, 앞으로 신랑은 신부를 공손히 잘 모시고 살아야제!
^^ 별도로 주례없이 둘이 결혼생활의 생활수칙을 조목조목 하객들 앞에서 약속을 하고...
^^ 신랑네 혼주가 성혼 선언을 하고....
^^ 신랑네 안사돈이 덕담 한마디!...
^^ 신부 전소라양의 어머니가 덕담 한마디를 하다가....
^^ 목이 메어 마무리를 다 못짓고...
^^ 신랑신부, 서로가 서로에게 구속됨을 증거하는 증표 교환!
^^ 신부 친구의 축송!
^^ 다양한 표정과 율동으로 축하의 마음을 목소리에 담아...
^^ 장인어르신, 장모님, 이제 제가 사위가 아니라 아들로서 모시고 잘 살겠습니다!
^^ 우서방! 우리 딸래미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각오해? 그리고 소라야! 첫날부터 신랑 꽉 잡아야 돼 알지?
^^ 그래 우리 소라 아깝지만 네게 준다, 그 대신 소라말 잘 들어야 되네 알지?
^^ 아유 그럼요!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은 부인말 안들으면 가정생활이 괴롭다는 건 상식입니다. ㅎㅎㅎ
^^ 이렇게 해서 새로운 가정이 이제 막 탄생했습니다. 축하 축하!
^^ 딸래미를 낳고 키워서 결혼시킨다는게 이제야 비로서 실감이 나는 모양입니다, 두 양주의 표정이 ....
^^ 전승백 친구 보고용, 친구들 결혼식 참석 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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