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까지 국가대표 선발 리그전이 보령에서 있어서 심판위원으로 내려 온 한수정씨를 만났습니다.
^^ 안양패러글라이딩 협회 회장인 오병선씨도 만났고...
^^ 비공어르신과 홍기학 상무는 선수들이 착륙장에 도착하기 전에 드넓은 착륙장에서 날개에 바람이라도 쐐어주시겠답니다.
^^ 윈드더미는 요즘 보령 유수님의 애제자인 두 분 여성 파이롯트!
^^ 풍운유수님께 체험비행을 몇번 맛보더니 비행에 뿅 빠져 직장동료인 지인과 함께 단독비행을 배우고 있는데 거의 매일 비행을 하니 이제는 제법 유연하게 비행을 합니다.
^^ 세종시 김은호 팀장께 부탁했던 경량 글라이더를 인수하고나서 저도 이륙장 구경이라도 하려고 올라왔습니다.
^^ 먼저 올라가 계신 비공어르신과 반갑게 대화를 나누시는 분이 누군가 하고 봤더니... 뜻밖에 '예전 산악비행팀인 언덕바람팀을 이끌던 풍자님이시더군요 정말 반가웠지요
^^ 대전의 차우성 팀장님도 만나고...
^^ 올만에 보령 대천 앞바다를 내려다 보시며 기분이 좋으신 비공어르신! 올해 우리나라 세수로 91수이십니다. 우리나라 현역 최고령 패러글라이더이신데 누군가가 혹시 세계 기네스 북에 오르셔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세계에서 단독비행을 하시는 활공인 중 최고령 아니실지 모르겠습니다.
^^ 홍기학 상무님이 이륙장에 올라와 보니 도저히 못 참겠나 봅니다. 비행을 못한지 1년이 넘는다는데 비행에 나섰습니다,
이륙이 살짝 불안했지만 .....
^^ 이륙후에는 하늘에서는 펄펄 납니다.
^^ 역시 매일 비행을 하니 이륙 동작도 아주 부드럽습니다
^^ 철수하는 길, 새로 만든 동풍이륙장도 훌륭합니다. 뒷쪽의 전선줄도 없어졌더군요
^^ 대회 출전신청을 안해 식권이 없는데 혹시 주최측에 민폐가 될까 싶어 시내로 점심을 하러 나왔습니다. 보령만 오면 비공어르신의 최애 밴댕이 조림 맛집, 수정식당! 주인장 할머니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런데 이제 연로해서 조카딸에게 운영을 넘겼답니다. 그래도 맛의 유지를 위해 매일 나와 본답니다.
^^ 늘 주인장 할머니의 애를 태우는 보령 최고의 멋쟁이 남편이 부인보다는 어설프지만 밴댕이 가시를 발라줍니다.
^^ 점심을 먹고 다시 착륙장으로 올라오니 시상식까지 끝나고 파장 분위기인데 유수님의 부인인 비선님이 반갑게 비공어르신을 맞이 합니다.
^^ 이 사진 울 마눌님이 보면 낼 부터 밥도 안 차려 줄지 모르는데....? ㅎㅎㅎ
^^ 현역 최고령 할공인이 오셨다고 대회 출전신청도 안했는데 정태팔 대회운영위원장이 기념품을 따로 챙겨 놨다가 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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