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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

17일 보령 내려가 인수한 경량 글라이더 핸드링 하러 한강엘 나간 날!

by skyrider 2022. 7. 20.

(바람이 비교적 약한데도 날개가 잘 올라오네요? 역시 경량이라서 그런 가 봅니다.

9시에 비예보가 있어 1시간여 쯤 연습을 하려고 날개를 폈는데 7시 조금 넘으니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ㅠㅠ)

 

^^ 바람이 약해 기다리는 중입니다!

 

 

^^ 약한 바람이지만 날개가 가벼우니 잔디마당 끝까지 핸드링으로 왔습니다.  자녀 둘을 데리고 온 가족이 구경을 하겠다고 기다리는데 바람이 약한데다 빗방울까지 떨어집니다. 헐? 9시에 온댔는데... 

 

 

^^ 새 날개에 비 맞을까 싶어 서둘러 날개를 챙겼습니다.

 

 

^^ 시간도 남고 오늘 '걷기'는 불광천 대신 한강 난지공원을 둘러보는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캠핑장 구역까지 걸어서 내려오니 울타리 밖에 길냥이들이 놀고 있는데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갈 생각이 없나 봅니다. 자기들끼리 장난치다 가끔 절 쳐다 봅니다.(애고, 핀트가 안 맞았네?)

 

 

^^ 아까 제가 연습하던 잔디마당보다 더 넓은 중앙 잔디광장입니다.예전에 주로 여기서 많이 연습을 하면서 공원 관리인들과 많이 다투곤 했었는데.... 뒤의 낮은 산은 쓰레기를 흙으로 덮어 성공적으로 공원으로 탈바꿈 시킨 하늘공원(우측)과 노을공원(좌측)입니다. 

 

 

^^ 아기들 노는 물놀이 공원인데 지금은 폐장시간이라 휀스를 닫았네요 그런데 여기도 길냥이들이 놀다가 저를 빤히 쳐다 봅니다. 옆으로 지나가도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ㅎㅎ   2019년도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만났던 고양이들도 전혀 사람들을 피하지 않던데...

 

 

^^ 얼마 전에 개통한 월드컵 대교입니다. 건너편 램프가 아직 다 완공이 안되어 지금도 마무리 공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