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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통신223

제17호 스카이 통신 제17호, 2002.09.02 태풍 '루사'가 전국에 수 많은 생채기를 남기고 지나 갔습니다. 저희 집은 베란다의 유리창이 한 장 깨진 정도지만 고객님들은 혹 다른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전깃줄이 '윙윙' 소리 내 울고, 집 앞 소공원의 나무들이 머리칼을 풀어 헤친 채 미친 듯, 고개를 휘저으며 울어대.. 2008. 8. 19.
제16호 스카이 통신 제16호, 2002.08.01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안녕들 하신지요? 몇몇 고객님들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안녕하시지 못한 분들도 계십니다만 연락이 없으신 고객님들은 안녕하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옛말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대로 고객님한테 갑자기 오는 전화를 .. 2008. 8. 19.
제15호 스카이 통신 제15호, 2002.07.01 넓은 유리창 밖으로 내다 보이는 도심의 높은 건물마다 커다란 현수막이 삘딩 전면을 감고 있습니다. "장하다 태극전사!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4강 신화!! 장하다. 태극전사여!!"등, 현수막에 적혀 있는 글귀가 우리가 이룬 '월드컵 4강'이 꿈이 아니란 .. 2008. 8. 19.
제14호 스카이 통신 제14호, 2002.06.03 안녕하십니까? 이번 호는 좀 늦었군요. 아무래도 월드컵 경기 때문에 제가 좀 게으름을 피웠더랬습니다. 축구공은 둥글다는 말이 정말 실감나는군요. 누가 막강 세계 제1위 프랑스가 축구 식민국 세네갈에게 패하리라 생각했겠습니까? 그래서 축구경기는 재미있는가 봅니.. 2008.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