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는 이야기600 아니? 노년과 여성 구분 없이 그냥 젊은이들과 달리기 경쟁하라고? 11/26(일욜) 안산시 패러협회장배 대회가 구봉활공장에서 예정되어 있었으나 풍향이 남동풍이라 대부도 테마파크 잔디밭에서 대체경기로 열렸다. 방법은 날개 세운 채로 결승선에 빨리 도착하기! 노년부 여성부 구분 없이 조종사부와 연습조종사부로만 나눠 경기를 하니 도저히 젊은이들을 이길 재간이 없다 ㅠㅠ 연습조종사부에서 여성동호인 한 분이 그나마 입상을 했으니 대단하다! ^^ 요즘 비행이 뜸했던 최윤권 씨를 만났다. 20년도 더 된, 소래산 비행시절부터의 오랜 지인으로 둘째보다도 약20년도 더 늦은 늦둥이 아들을 뒀었는데 그 꼬맹이가 벌써 중3이란다 ^^ 터키와 카자흐스탄 해외원정비행의 리더였던 김영수 전 충북연합회 회장을 만났다 금년들어 와서도 벌써 해외원정비행을 7차례나 다녀 왔단다. 김회장 아니였으면 터.. 2023. 11. 28. 우리나라 글라이더 계의 최고 원로 중 한 명으로 미국에 패러를 보급하시던 홍경기 님이 잠시 귀국을 했다! 우리나라 항공스포츠의 최고 원로 중의 한 분이신 홍경기 님이 오랜 미국 생활 중 귀국을 했다. 미국에서도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더 원로로서 항공스포츠 보급에 많은 공로를 하시고 지금은 현업에서 은퇴하여 팜스프링스에서 18개의 골프장을 관리하고 있단다. 오래 전부터 스카이 스포츠에 연재되던 그의 활약상을 흥미롭게 읽어 온 터라 처음 만나는 분 같지가 않다. 같이 동석한 나머지 분들도 나이로는 내가 젤 많지만 패러 경력으로는 1996년에 시작한 나보다 월등한 선배들이다 2023. 10. 12. 오늘, 6.25 전쟁에 자원 참전하여 녹번리에서 전사한 윌리엄 쇼우 미국 해병 대위의 동상에 묵념을 하러 가다! 평양에서 미국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2차세계대전 때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전했고 제대 후 미국 하버드에서 박사학위 공부를 하던 중 터진 6.25전쟁에 자신이 태어난 한국은 자신의 조국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원해서 재입대를 하여 '맥아더' 장군의 통역장교로 인천 상륙작전에 참전을 하고 이어서 미 해병의 서울 탈환작전에 참가하여 서울 진격 중, 1950년9월22일 당시 녹번리 전투에서 안타깝게 29세의 젊은 나이로 전사한 미국 해군 장교를 기리는 동상이 우리동네 인근인 역촌동 평화공원에 있다는 걸 금년 6월 현충의 달에 친구가 단톡방에 올려 논 기사를 보고야 알았고 한달음에 달려가 묵념을 하고 9월22일 전사일에 다시 한 번 추모를 하고 오기로 하여 응암동에 사는 고교 후배인 조종사 출신 예비역 공군대령인 .. 2023. 9. 22. 어쩔 수 없이 입양하게 된 냥이! 지금은 울 집 VIP1 2023. 9. 6. 이전 1 2 3 4 5 ··· 1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