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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598

22/8/5(금) 한강 난지공원&불광천 (햇볕이 누구러질 때 쯤, 경량 장비 두번 째 지상 핸드링, 오늘은 지난 번 보다 바람이 더 없어 틀렸나보다 했는데 바람이 들어 옵니다. 마침 잔디밭에 앉아 쉬고 있던 커플이 멋있다고 하기에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했지요) ^^ 바람이 지난 번 보다 더 없습니다. 셋팅을 해 놓고 하염없이 바람을 기다립니다. ^^ 바람이 들어옵니다. 커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 진 글라이더 사의 경량 글라이더인 '칼립소' 스몰 싸이즈입니다. ^^ 해가 넘어갑니다. 약간 흐린 날이라 석양이 썩 이쁘지는 않군요 (매일 걷는 '걷기운동'을 한강에서 할까 하다가 집에 돌아와 차를 놔두고 불광천으로 나가기로 했지요) ^^ 그런데 처음 보는 새가 먹이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오리 종류도 아니고 왜가리나 백노도 아닌.. 2022. 8. 6.
7/31,태풍 '송다'가 몰고 온 비가 세찼다 약해졌다 하는 날! ^^ 불광천 초입, 혹시 천변으로 내려가는 진입로가 막히지 않았을까 궁금했는데 다행히 안 막혔다 보행로로 들어 섰는데 비가 엄청 세졌다. 한 5분 쯤 걸었을까? 건너편 도로쪽의 우수관로에서 엄청나게 빗물이 쏟아져 들어온다. 조금 더 걸으니 뚝방에서 내려오는 진입로 쪽에서 경고음이 들리며 경광등이 번쩍번쩍, 천변에서 나오라고 재촉한다. 징검다리가 물에 잠길랑말랑 할 정도지만 아직 보행로까지 물이 들어차기엔 여유가 많았지만 얼른 빠져나와 뚝방쪽의 데크길을 걷는데 .... ^^ 반환점인 증산교 약 200m 정도 못미처에 진입로가 열려있다 여기는 관리주체가 서대문구라서 은평구와는 경고 기준이 다른 모양이다. 아직 위험할 정도는 아니라서 보행로로 들어갔다. ^^ 증산교 다리밑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좀 전에 진입을.. 2022. 8. 1.
22/7/26 중복날, 불광천! (요즘 날이 더워 밤 9시가 넘어서 집을 나서는데 오늘은 중복날이란 절기를 실감시키려는지 불광천 길에서도 밤공기가 느껴지질 않을 정도로 무덥다. 그동안 컴컴하여 몰랐는데 요즘 베롱나무에 목백일홍이 피는 즐도 몰랐었는데 오늘이사 알았네?) ^^ 모래톱 위에 잠자리를 마련한 청둥오리들! ^^ 목백일홍 꽃이 만발했네? 그동안 몰라봐서 미안! ^^ 응암역 부근, 복개된 지하를 나와 노천 불광천의 시작점! 2022. 7. 27.
17일 보령 내려가 인수한 경량 글라이더 핸드링 하러 한강엘 나간 날! (바람이 비교적 약한데도 날개가 잘 올라오네요? 역시 경량이라서 그런 가 봅니다. 9시에 비예보가 있어 1시간여 쯤 연습을 하려고 날개를 폈는데 7시 조금 넘으니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ㅠㅠ) ^^ 바람이 약해 기다리는 중입니다! ^^ 약한 바람이지만 날개가 가벼우니 잔디마당 끝까지 핸드링으로 왔습니다. 자녀 둘을 데리고 온 가족이 구경을 하겠다고 기다리는데 바람이 약한데다 빗방울까지 떨어집니다. 헐? 9시에 온댔는데... ^^ 새 날개에 비 맞을까 싶어 서둘러 날개를 챙겼습니다. ^^ 시간도 남고 오늘 '걷기'는 불광천 대신 한강 난지공원을 둘러보는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캠핑장 구역까지 걸어서 내려오니 울타리 밖에 길냥이들이 놀고 있는데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갈 생각이 없나 봅니다. 자기들끼리 장난치.. 202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