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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600

한강 난지공원에 나가서 핸드링 연습! 2년6개월 묵은 곰팡이 털어내고 날개에 바람 좀 넣어 줬습니다. ^^ 잔디광장에서 곰팡이 말리는 중! 말리면서 살펴보니 가운데 쯤 공기구멍 쪽에 찢어진 곳이 있네? 언제 그랬는지 영 생각이 안 납니다. ^^ 2년을 넘게 비행을 쉬었더니 날개가 영 내 것 같지가 않고 날개 세우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네요? ㅠㅠ ^^ 해가 지고 있습니다. 장비를 챙기고 나니 바람이 다소 약해 연습은 많이 못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 제 허리가 장비 무게를 감당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걱정은 덜어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2. 7. 14.
22/7/13(수) 불광천, 보행로 내려가지 말래도 말 안듣는 사람들! ^^ 보행로로 내려가는 출입구들은 다 믹아놨는데..... ^^ 간이공연장도 물에 잠기고... 청둥오리들은 물을 피해 보행로까지 올라와 물빠지길 기다리고 있고... ^^ 증산교 밑에 철없는 학생들 셋이 보행로에서 장난을 치기에 소리를 질러 쫒아내고 났더니 노인네 한 분이 내려오다 내가 아이들 쫒아내는 소리를 들었는지 진출입로에서 멈춰 올라올까 말까 고민중인 듯... 오전에 폭우가 쏟아질 때 보행로까지 물이 잠겼던 흔적이 보인다. ^^ 이번에는 강아지까지 데리고 청년 한 명이 여유롭게 걷고 있다. ^^ 오늘은 왜 이리 말 안듣는 사람들이 많지? 건너편의 여자는 걷는 폼이 예전에도 출입금지된 보행로 걷던 사람 같다. ^^ 노천 불광천을 빠져나와 응암역3번 출구 광장에서 쉬고 있는데 비 맞아 몰골이 안스러운 비.. 2022. 7. 13.
미국에 사는 동기가 귀국한다니 고딩 반창회 많이들 나왔네? (지난 학창시절 이야기와 지난 달에 있었던 '모교 홈커밍데이' 때 모교 방문한 얘기와 처음 미국 정착시 고생한 얘기 듣느라 시간이 훌쩍 지났네?) ^^ 미국에서 오랜만에 나온 친구와... 이 친구와는 월남에서 내가 전상으로 퀴논에 있던 맹호 사단본부 이동외과 병원에 후송을 왔을 때 마침 사단 병참병으로 근무하던 이 친구가 병원으로 면회를 와 만났던, 특별한 인연이 있는 월남 전우! 2022. 7. 9.
22/7/7(목) 밤에는 청둥오리들이 어디로 갈까 하고 궁금했는데...? (9시가 넘은 시간, 오리들도 다들 어디론가 자러 갔으려니 했는데... 웬걸? ) 2022.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