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는 이야기600 친구 부인 서양화 개인전! (환갑에 심심해서 동네 주민센타 문화교실에 생전 처음 그림을 배우러 나갔다가 그림 강사의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지 10년! 유서깊은 화가들 모임인 '목우회' 회원이 되고 각종 대회에서 입선,특선으로 뒤늦게 소질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개인전을 열다! 화풍이 젊은이들 못지 않은 화풍에다 천경자 화백과 비슷한 느낌? 친구한테 농담으로 부인 소질을 일찍 발견하여 뒤를 잘 밀어드렸으면 지금쯤 국전 심사위원에다가 대한민국 미술계의 원로 대접을 잘 받고 계셨을 텐데 그 아까운 세월을 당신 뒷바라지하는데 다 허비하게 했다고 구박을 했다 ㅎㅎㅎ) 인사동 '갤러리 이즈' 제1전시장(1F) 2022.6.29(수) ~ 7.4(월) 2022. 7. 1. 22/6/30 장맛비가 하루 종일 오는 날의 불광천! (장맛비가 하루종일 오는데 빗줄기가 굵었다가 잦아졌다가를 반복한다. 오늘 걷기는 쉴까 말까 망서려진다. 작년 이 맘 때 쯤 불광천을 걷는데 흐리던 하늘이 갑자기 검어지며 폭우가 쏟아져 반환점을 돌아오다가 급격히 불어나는 빠른 물살이 둔치에 차오르기 시작해 빨리 불광천 둔치에서 나오라는 경고 방송과 함께 천변 진출입로 입구의 자동차단기에 빨간 불이 켜졌다 커졌다, 닫혔다 열렸다를 반복하여 놀라서 걷기를 포기하고 버스를 타고 돌아 오던 날이 생각난다 오늘은 불광천 물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하기도 하여 일단 나가보기로 했다) ^^ 북한산 불광사 쪽 계곡에서 부터 시작되는 물이 응암역에서 복개천을 빠져나오고 있다. ^^ 천변 둔치로 내려가는 진출입로는 서울 일원의 홍수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막아 놨다. ^^ 징검.. 2022. 6. 30. 드디어 걷기 운동, 년간 1일 평균 1만보를 달성한 날! 22/6/29(수), 년간 1일 평균 걸음수가 10,003보! 드디어 1만보를 넘은 날! 작년 1월부터 동네 공원 주변을 살살 걷기 시작해서 조금씩 걸음 수를 늘리다가 작년 5월부터 불광천을 걸으며 하루 1만보를 목표로 걷기 시작했지요 6월달에 패러 장비를 메고 한강에 나가 지상연습을 시작한다고 했는데 장마로 못 나가고 있네요 ㅠㅠ 2022. 6. 30. 22/6/25 불광천, 민족상잔의 슬픈 날이라 그런가 하늘도 종일 흐리네? ^^ 천변의 작은 공연장인 수변무대에서 노랫소리가 들리고 맞은편 관중석에 사람들이 앉아서 구경을 한다. 버스킹을 하는 건가 하고 잠시 서서 구경을 하니 무대엔 뭔가를 파는 행사를 하나보다 ^^ 주변을 둘러보니 아항! 무슨 벼룩시장 같은 행산가 보다! 지금 시간이 7시가 지났으니 공연시간이네? 2022. 6. 2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