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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는 이야기598

22/7/19(화) 불광천, 청둥오리들도 잠들 시간! (그런데 부지런히 먹이활동을 한 녀석들은 물 가운데 모래톱에 편안히 자리를 잡고 앉아 자고 있는데 아직도 배를 다 못 채운 녀석들은 지금도 어두운 물속을 부리로 휘젖고 있네?) 2022. 7. 19.
어제, 2년 6개월만에 활공장 나들이 갔습니다. 이제 곧 하늘나들이 나설 수 있을 듯 합니다. ^^ 어제까지 국가대표 선발 리그전이 보령에서 있어서 심판위원으로 내려 온 한수정씨를 만났습니다. ^^ 안양패러글라이딩 협회 회장인 오병선씨도 만났고... ^^ 비공어르신과 홍기학 상무는 선수들이 착륙장에 도착하기 전에 드넓은 착륙장에서 날개에 바람이라도 쐐어주시겠답니다. ^^ 윈드더미는 요즘 보령 유수님의 애제자인 두 분 여성 파이롯트! ^^ 풍운유수님께 체험비행을 몇번 맛보더니 비행에 뿅 빠져 직장동료인 지인과 함께 단독비행을 배우고 있는데 거의 매일 비행을 하니 이제는 제법 유연하게 비행을 합니다. ^^ 세종시 김은호 팀장께 부탁했던 경량 글라이더를 인수하고나서 저도 이륙장 구경이라도 하려고 올라왔습니다. ^^ 먼저 올라가 계신 비공어르신과 반갑게 대화를 나누시는 분이 누군가 하고 봤더니... 뜻밖.. 2022. 7. 18.
한강 난지공원에 나가서 핸드링 연습! 2년6개월 묵은 곰팡이 털어내고 날개에 바람 좀 넣어 줬습니다. ^^ 잔디광장에서 곰팡이 말리는 중! 말리면서 살펴보니 가운데 쯤 공기구멍 쪽에 찢어진 곳이 있네? 언제 그랬는지 영 생각이 안 납니다. ^^ 2년을 넘게 비행을 쉬었더니 날개가 영 내 것 같지가 않고 날개 세우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네요? ㅠㅠ ^^ 해가 지고 있습니다. 장비를 챙기고 나니 바람이 다소 약해 연습은 많이 못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 제 허리가 장비 무게를 감당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걱정은 덜어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2. 7. 14.
22/7/13(수) 불광천, 보행로 내려가지 말래도 말 안듣는 사람들! ^^ 보행로로 내려가는 출입구들은 다 믹아놨는데..... ^^ 간이공연장도 물에 잠기고... 청둥오리들은 물을 피해 보행로까지 올라와 물빠지길 기다리고 있고... ^^ 증산교 밑에 철없는 학생들 셋이 보행로에서 장난을 치기에 소리를 질러 쫒아내고 났더니 노인네 한 분이 내려오다 내가 아이들 쫒아내는 소리를 들었는지 진출입로에서 멈춰 올라올까 말까 고민중인 듯... 오전에 폭우가 쏟아질 때 보행로까지 물이 잠겼던 흔적이 보인다. ^^ 이번에는 강아지까지 데리고 청년 한 명이 여유롭게 걷고 있다. ^^ 오늘은 왜 이리 말 안듣는 사람들이 많지? 건너편의 여자는 걷는 폼이 예전에도 출입금지된 보행로 걷던 사람 같다. ^^ 노천 불광천을 빠져나와 응암역3번 출구 광장에서 쉬고 있는데 비 맞아 몰골이 안스러운 비.. 2022. 7. 13.